피서지 주변 '불량 음식점' 등 331곳 적발

식약처, 해수욕장 등 집중 점검...유통기한 위반 등 단속
박원정 | awayon@naver.com | 입력 2016-07-28 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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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상태가 불량해 적발된 조리대의 모습.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 해수욕장·유원지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 위생상태를 집중점검한 결과 331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총 1만434곳을 점검하고'식품위생법'위반 업소 331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28곳) ▲시설기준 위반(33곳) ▲표시기준 위반(13곳)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12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3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12곳) ▲기타(30곳) 등으로, 장소별 위반은 유원지(70곳), 국도변 휴게소·터미널·공항(60곳), 성수식품 제조업체(60곳), 커피 프랜차이즈(46곳), 패스트푸드점(39곳), 해수욕장 주변(28곳), 놀이공원 등 유원시설(8곳), 기타(20곳)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시설기준 위반 등에 대하여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성수식품 193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49개 제품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폐기 등의 조치를 취했다. 부적합 제품은 김밥(15건), 콩국수·콩물(15건), 도시락(5건), 냉면·육수(5건), 빙수·얼음(5건), 음료류(2건), 샐러드(2건)이다.


이번에 적발 업체 명단 등 대한 정보는 http://www.mfds.go.kr/index.do?mid=675&seq=32651에서 확인가능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 맞춤형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휴가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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