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탐사 로봇대회 HELLO MARS 2021 성료

5G MEC 환경서 카메라 탑재한 원거리 RC카 조종, 16강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
예선 통과 26명 본선서 치열한 대결 펼쳐, 창업디바이스 종목도 ‘눈길’
5G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상용 서비스 기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11 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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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탐사 로봇대회 HELLO MARS 2021 관계자 및 참가자 <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10일 개최된 ‘화성탐사 로봇대회 HELLO MARS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성탐사 로봇대회 HELLO MARS 2021’은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지국 가까이 서버를 두어 처리 속도를 빠르게 함) 특징을 극대화해 화성에 있는 탐사 로봇을 지구에서 조종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원격 레이싱 대회다.

판교에 있는 경기혁신센터 기가홀과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KT의 기술지원을 받아 구축한 경기스타트업캠퍼스 내 ‘5G 밀리미터파(28GHz) 테스트베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5G 융합 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원격 레이싱 종목 이외에 창업디바이스 종목이 동시에 진행됐다. 

 

원격 레이싱 종목은 경기스타트업캠퍼스 내 5G·MEC 환경에 있는 RC카 로봇(카메라, 통신 및 SW 탑재)을 약 1km 떨어진 경기혁신센터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토너먼트 경기 형식이었다. 참가자는 총 16명으로, 10월 열린 예선 경기 이후 사전 제공된 5G MEC 환경 체험 경험을 살려 16강(8게임)에 걸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승민 군이 제작한 로봇, 주최 측에서 제공한 기본 모듈에 3D 프린터를 활용해 주행에 필요한 추가 부품과 먼지 감지 센서를 장착했다. 해당 센서는 실시간으로 먼지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디바이스 종목은 주어진 모듈을 활용해 원격 조종 로봇을 제작하고 동작을 시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서류 심사에서 지원동기·로봇 설명 등의 심사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 10명이 선정됐다. 해당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10분 내 제작한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심사위원이 직접 시연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상금 100만 원)은 원격 레이싱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김무준 군과 창업 디바이스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신승민 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신승민 군이 제작한 로봇은 주행 기능을 살려 화성의 독특하고 다양한 지표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기획부터 제작·시연까지 높은 완성도를 보여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로봇들이 소개됐다.

이어 우수상(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상금 50만 원)은 김인수 군과 문시현 군에게, 장려상(㈜팀그릿컨소시엄상, 30만 원 상당 부상)은 최석원 군과 이준호 군에게 돌아갔다.

 

▲ 원격 레이싱, 창업 디바이스 종목 수상자 <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두 종목 다 대체로 참가자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며, “창업 디바이스의 경우 참가자 모두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완성도가 뛰어났고, 실제 화성의 환경을 고려하는 등 창의적인 결과물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경기혁신센터 주최 및 ㈜팀그릿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팀그릿의 웹 RTC 솔루션 ‘스파이더’가 활용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부의 거리두기 방안에 맞춰 참가자 및 심사위원 등을 포함해 최대 40명 이내로 운영됐다.


신현삼 경기혁신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5G 네트워크 환경을 통한 대규모 동시 접속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촉발됐으면 한다”면서, “다양한 상용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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