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 세미나' 릴레이 지상중계] ①특별강연 편

Well Space & Safe Water : 민경진 원장, 장석환-조승연 교수 주제 발표
신혜정 | magareti@naver.com | 입력 2016-03-15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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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환경미디어는 창간 29돌을 맞아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 2소회의실)에서 ‘Well Space &

     Safe Water’란 주제를 갖고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더 늦기 전에 ‘환경안전’의 튼튼한 주춧돌을 놓자”

 

날로 악화되는 ‘환경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고, 환경안전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 건강한 공간과 안전한 물 관리의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개회사를 하는 서동숙

    환경미디어 발행인. 

환경미디어와 (사)미래는우리손안에는 지난달 26일 환경미디어 창간 29돌을 맞아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 제2소회의실)에서 ‘Well Space & Safe Water’란 주제를 갖고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늘의 지구촌은 급격한 산업화와 고에너지의 사용량 증가 등으로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와 함께 환경의 변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인류의 보건환경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실내환경의 Well Building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진단·논의하고, 물 확보 및 공급과 소비, 상하수도관망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관계기관·전문가·업체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댔다.

 

축사를 하는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오전 1부엔 특별강연이 있었다. 민경진 K-Water 연구원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 그리고 조승연 연세대학교 환경보건센터장이 기후변화와 물 안보, 기후변화에 따른 물·에너지·식량 연계기술, 실내 환경과 라돈이라는 테마로 시급한 환경안전 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2부 세션으로 대회의실에서 김윤신 건국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실내환경과 Well Building’이 3시간동안 진행됐다. 또한 제2소회의실에서는 강종철 한국환경공단 물한경본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ICT·IOT 융복합기술을 이용한 물 산업 리스크 관리’ 세션에서 10명의 발표가 있었다.

 

축사를 하는 이호중

    환경부 보건환경정책관. 

서동숙 환경미디어 발행인은 개회사에서 “환경미디어가 올 1년동안 연중기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안전’을 조명하는 첫 번째 자리”라며,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는 건강빌딩과 물산업의 미래기술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과 물 산업의 활성화, 나아가 환경산업이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는 방향이 모색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호중 환경부 보건환경정책관도 “오늘의 보건환경 문제는 정부·전문가·국민이 함께 풀어야할 숙제”라고 말하고 “우리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오늘 제안되는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가름했다.

 

 

"기후변화 급속 진행우리나라 물 관리 여건 불리"

기후변화와 물 안보 <민경진 K-water 연구원장>


지구상의 기후변화는 이미 가시화된 상태로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빙하감소, 해수면 상승 같은 기후변화는 예상보다 빨리 다가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생활속의 기후변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인류의 건강위협, 생태계 변화 야기, 농업생산량 감소와 같은 산업구조의 변동도 예상된다. 또 기후변화는 물 안보, 에너지 안보, 식량 안보와 같은 미래 인류의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어 자원수급에 불균형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물 관리 여건은 매우 불리한 상태로 기후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

 

수자원 사업 양적 성장기 이후 시설의 노후화가 가속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목적댐 물 공급이 홍수기의 유입량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 또한 취약성을 보여주는 단점이기도 하다.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인류가 감당하고 해결해야만 하는 세계적인 화두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2020년 이후 신기후체제를 출범하고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책임을 분담하며 기후 재앙을 막는데 동참 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선진국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적합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가뭄 이라는 수자원 고갈로 자연은 화답을 주었다.

 

미국을 비롯 각국의 가뭄도 극심하지만 우리나라도 지난해 중부와 서부지역의 가뭄피해는 심각성을 드러냈다.

충남 보령댐의 가뭄처럼 국가적 큰 재난을 겪은 바 물 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과 에너지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신 기후변화체제를 계기로 에너지 신산업의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 K-water는 물과 에너지 최적 활용기술 개발 선도에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그 예로 수상태양광과 수열에너지 같은 물 관리 사업을 확대하는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민경진 연구원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전략에 대해 통합적·과학적 기반의 신 기후변화적응 시대를 개막 하고 그간의 기후변화에 대비한 수자원 적응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적응 요소기술로 중소규모 다목적 댐 및 홍수조절지 건설, 하천준설, 4대강 사업과 연계한 수자원 개발과 다수원 통합관리형 공급체계 구축, 물길 연결에 따른 비상공급체계 구축, 지하수, 해수 수원 이중화로 탄력적인 용수공급과 같은 구조적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이밖에 실시간 수문자료관리시스템의 고도화, 댐 안전 실시간 감시체계 강화, 강우예측시스템의 고도화, --하천 통합 물 관리시스템 같은 비구조적 방안도 강조했다.

 

민경진 연구원장은 또 기후변화에 따른 적응기술의 해외사업 진출로도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면서 기후 변화 연구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인식변화도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역설했다.

 

 

 

 

 

 

"물·에너지·식량 한국형 Nexus 플랫폼 구축 서둘러야"

기후변화에 따른 물-에너지-식량 연계기술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

 

기후변화에 따른 물·에너지·식량 연계기술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장석환(대진대학교)교수는 한국형Nexus

플랫폼 구축을 강조했다.

 

, 에너지, 식량 같은 인류가 필요한 자원의 연계성파악 및 효율적 이용을 위한 통합관리 기술과 생산, 공급, 소비를 한눈에 분석하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가별, 지역별 정책 시나리오를 제공함으로 전 지구적 자원의 이용 및 분배전략 결정을 강조했다. 또 미래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안보 체계구축, 국정 아젠다로서의 Nexus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장석환 교수는 물, 에너지, 식량과 같은 자원 간 연계를 통한 녹색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자급자족과 통일을 대비한 모델 수출을 위해 효율적 기술개발과 시설투자 및 재이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데이터, 모델링 분석을 위한 도구개발과 W-E-F에 대한 맥락분석을 토대로 다양한 Problem-Specific tool을 개발, 기술 및 정책에 대한 효율성과 성과 평가 틀 개발을 강조했다. 더불어 W-E-F in Asia와 통일대비 한반도 국토 재창조를 위한 W-E-F 시범단지 실증화로 통합 테스트베드 후보지 도출 및 통합 테스트베드 운영시 측정항목과 방법개발, W-E-F in Asia연계 R&D클러스터 구축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범위를 설명했다.

 

장석환 교수는 이같은 개발에 따른 성과로 W-E-F in Asia 맞춤형 물-에너지-식량 연계 모델 및 비즈니스 전략수립을 강조하면서 에너지 비용을 10%이상 감축하는 효과를 강조했다.

 

또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자원관리로 장래 발생할 자원위기극복 가능성 제시,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 성장의 기반이 되는 필수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가 이루어 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라돈을 이해하면 관리가 용이하다"

실내환경과 라돈 <조승연 연세대학교 교수>


실내 환경과 라돈이라는 주제발표를 연 조승연(연세대학교 환경공학부)교수는 실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승연 교수는 실내공기오염의 원인에 대해 인적원인, 실내외물리적원인, 화학적원인과 생물학적 원인을 들 수 있다며 라돈은 두통, 메스꺼움, 자극, 호흡기 감염, 알레르기, 가습기 열병, 레지오넬라병,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내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생산성손실과 의료비용이 연간 120조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일반인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내 환경 관련 소송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조승연 교수는 방사선의 인체영향에 대해 생물정보가 적혀있는 DNA가 방사선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며 방사능 물질인 라돈의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연발생 하는 라돈가스는 전체 폐암 발생원인의 최대 14%에 달하는 것으로 안전기준치의 10배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라돈의 발생은 어디에서나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라돈에 대한 연구와 개발은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연세대학교의 라돈안전센터는 라돈관리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또 이를 활용하는 연구 또한 진행되고 있다.

 

최근 국내 기술진에 의해 실시간 라돈 경보센서를 출시한 것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기술로도 인증을 받았다

 

조승연 교수는 국내 라돈 농도는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다며 어느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라돈을 제대로 진단하고 이해한다면 관리가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미디어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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