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모이는 명절, 이것만 기억하면 '감염병' 걱정 끝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9-09 09: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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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족, 친지간 교류 증가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1.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2.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3.물은 끓여 마시기
4.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5.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6.위생적으로 조리하기

특히 올해는 A형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서 조개류 등 음식물을 익혀먹고, 안전한 물 섭취, 그리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가족 중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같이 생활하는 가족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A형간염 예방수칙
1.조개류 익혀먹기 (조개젓 섭취시 주의)
2.요리 전, 식사 전, 용변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3.안전한 물 마시기
4.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5.A형간염 고위험군은 예방접종 받기
6.최근 2주 이내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예방접종 받기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매년 8월~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만성간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먹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가을철(9~11월)에 주로 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성묘,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도록 한다.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작업 및 야외활동 전>

1.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2.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3.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1.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2.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3.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4.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5.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1.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2.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3.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4.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5.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감염병과 더불어 벌 쏘임 또는 뱀 물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벌초 등 야외활동 시 밝은 색 옷과 모자 착용, 풀숲 작업시 장화 착용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음식섭취 후 24시간 이내 수차례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2인 이상 집단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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