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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교사들의 학생 상담을 돕기위한 사례집을 발간했다. (자료제공 서울시) |
서울시가 지난해 교사들의 상담의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202건의 상담 중 여자 중학생관련 상담 의뢰율이 38건(약 18.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자 초등학생이 31건(약 15.3%)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초등학교는 ADHD 등 행동상의 문제로 인한 상담이, 중학교의 경우 우울증과 같은 정서상의 문제를 상담하는 교사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상담을 받은 학생들의 정신건강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자살과 관련한 상담이 2011년 14%에서 2013년 43%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15개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 응답 교사 중 96%가 '자살사고 및 시도와 관련된 문제'에 개입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으며, 이 중 67%는 '매우 어렵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교사들의 상담유형과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상담 노하우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초·중·고등학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관리와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스쿨라인(School-line)을 통해 삼당받은 사례를 모은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교사상담 전화인 스쿨라인을 통해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에 관한 정보 및 자문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자치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이용가능한 지역사회자원에 대한 정보안내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문제는 교사의 상담과 관심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교사와 학생 모두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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