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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지역 중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모습. (사진제공 환경부) |
가을 수학여행의 계절을 맞아 환경부가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관광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12일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관광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공원 수학여행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104개 학교 3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설악산, 오대산 등 전국 21개 공원에서 총 2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공원뿐 아니라 부산 낙동강하구, 양구 DMZ,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등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의 생태마을 체험도 포함됐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생태체험 기회를 취약계층과 나누는 '생태나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이나 도서지역 청소년에 대해서는 20만 원 가량의 여행경비도 지원한다.
이번 생태관광 수학여행에 참여하려는 학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에 전화(02-3279-2983)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 과장은 "양질의 생태관광 수학여행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즐기는 자연학습형 수학여행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수학여행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수학여행 프로그램 진행요원 전원에게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교육부가 세월호 사건 이후 금지했던 수학여행을 재개하면서 안전성 강화 차원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을 이수한 자가 수학여행단을 인솔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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