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에 대한 최적의사결정 알고리즘 개발에 주안점
(주)유젠시스는 수자원 연속활용을 위한 신도시 마이크로 그리드 최적 수처리 조합공정 및 워터루프 연계기술 개발(1-1)분야 과제에 참여중이다. 현재 도시의 수자원 활용기술은 개별 건축물 공급중심으로 광역적 수자원 연계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한 다품종 고품질 용수생산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존 부품소재의 개선과 공정 및 시스템 기술의 지능화 등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신도시 수자원 공급을 위한 부품소재 및 지능형 수처리 조합 공정 개발과, 물 생산 시스템과 지능형 워터루프 연계기술 개발함으로써 해소할 수 있겠다.
원수나 대체수자원 즉, 담수, 지하수, 강물, 호수, 빗물, 해수담수, 중수도, 하수처리수 등의 수자원은 수처리 정수과정을 거치면서 깨끗한 물로 생산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농업용수나 산업용수, 식수 등 여러 종류의 사용 용도에 따라 분류된다. 김영찬 대표는 “유입수의 유입량 체크와 수질상태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처리방식과 처리약품 등을 제어하며, 최종 사용수에 대한 요구수질의 달성을 위한 의사결정을 하는 의사결정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조합공정 개발 및 최적화하는 수처리조합 공정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김 대표는 “이러한 시스템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데이터에 대한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다. 결과수치에 따라 피드백하여, 기준에 맞게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만들어내야 한다. 또한 이러한 내용의 결과를 토대로 2세부(수자원 최적 활용 및 분배를 위한 신도시 멀티 워터루프 시스템 개발)와 3세부(Micro 워터 그리드 파이럿 플랫폼 구축 및 안정화 기술개발)의 IT쪽에 대한 프로토콜과 연동하는 것이 우리가 맡은 부분이다”라며, 1세부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1세부 과제의 핵심내용으로는 워터루프쪽 관련된 연동과 수처리에 대한 최적의사결정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유젠시스가 담당하고 있다.
IT를 기반 SW융합 환경 구현이 현실로-‘홈 아쿠아그리드’
이러한 연구과제에 참여한 (주)유젠시스 김영찬 대표는 준비된 IT전문가이다. (구)대우전자와 SK텔레콤 등의 IT분야를 거친 실력파이다. 김 대표는 “환경이든 축산이든 임업이든 거의 모든 곳에 IT 기술을 융합하여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융합기술이 토대가 되어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예견한다. 그러면서 작년과 재작년도에 지경부 과제로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같이 28억규모, 3개 업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한 ‘홈 아쿠아 그리드’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홈 아쿠아 그리드 서비스’란 일반 가정의 아파트나 대표빌라, 상가 등의 건물에 설치된 수도 설비에 IT기술을 적용해 수용가에서 효율적으로 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유량, 수질, 온도측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워터 미터기 개발을 통해 누수 여부와 탁도, 동파 방지, 물 사용량에 따른 절수요청 등의 수질 정보를 제공한다.”며, 홈 아쿠아그리드 사업에 기반을 마련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서비스 구현을 위해 가정에 있는 수도계량기에 무선네트워크가 장착된 `스마트 워터 미터기` 장비를 설치하여 제작했다. 스마트 워터 미터기가 계측한 유량·온도·수질 정보를 홈 게이트웨이에 전달하고, 전달된 데이터는 통합 운영시스템에서 관리 및 분석을 한다. 이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량, 수질 정보, 동파 예방 같은 서비스를 웹과 모바일로 제공한다. 무선네트워크 개발을 통해 구축비용을 절감했으며, 수질센서를 부착한 `스마트 워터 미터기`는 국내 처음이다.
누수감지와 동파방지, 절수안내 등의 똑똑한 기능
김 대표는 누수감지에 대해 24시간 단위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일반적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물은 24시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값이 ‘0’이 나와야하는 시간이 있기 마련이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누수상태라고 말한다. 동파방지의 경우 빌라나 아파트가 오래된 경우 동파가 많다.
스마트 워터 미터는 실제 물의 온도와 대기온도를 측정 비교하여 급격하게 물 온도가 떨어지는 시점을 파악하여 각 가정에 동파위험을 알려 동파예방조치 통보를 한다. 또한 각 가정별 상수 사용량에 대한 비슷한 환경과 비교한 후 데이터정보를 월단위로 알려줘 절수에 노력하도록 알려 준다. 인천 부평의 현대아파트에 2년 전 200세대에 적용하여 좋은 데이터값을 확보하였으며, 미세한 누수도 잡는데 성공했다. 홈 아쿠아 그리드 시스템은 동남아 최대 규모의 녹색 환경 제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바이어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홈 아쿠아 그리드 시스템을 정부에서 직접 도입하고 있으며 진행중에 있는 곳도 상당수 있다.
홈 아쿠아 그리드의 활용분야는 여러 분야로 적용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물 사용량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보니 그 집안의 생활패턴을 알 수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전기는 아끼지만 물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밖에 없다. 독거노인의 경우 이러한 데이터 값을 근거로 생활복지사의 독거노인 케어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 또한 “산간지역이나, 오지마을의 간이정수장 상수도가 관리에도 사용 될 수 있다. 작년에는 충청 홍성지역 간이상수도에 독극물을 살포한 사례가 있듯이 관리가 허술하다.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시설에도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을 적용한다면, 수질에서부터, 동파위험, 수량 등을 관리할 수 있다.”고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의 ‘그린카드’나,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와 연계할 수 있다. 탄소마일리지와 연관하여, 물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예상치 만큼 절수 하였을 경우 탄소마일리지를 통해 절수용품을 지급하여 선순환을 만들 수 있어 활용기대가 크다.
모바일 융합과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드는데 중점둘 터
작지만 강한 유젠시스는 이 외에도 유비쿼터스를 연동한 네트워크, 종합상황실(SI) 등의 사업을 바탕으로 핸드폰 앱과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휴대전화 무선 인터넷에 앱을 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급성장 하고 있는 회사다. 2009년에 회사를 설립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의 중앙제어실 구축, 블루투스 전자펜 앱 개발, 2010년에는 인천시청 종합상황실(IDC센터) 구축과 네이버 미투데이 모바일 앱 개발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전자펜 앱 등도 만들었다. 아울러 와이파이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위치 추적 시스템, 민원 콜센터 앱과 인천시청 홈페이지 제작, 티-스마트 러닝 시스템 개발 등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김영찬 대표는 “어떤 부분이든 선두적인 기업이 되려면 기획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만들고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융합과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드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유젠시스만의 솔루션 개발과 아이티(IT)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한다. 유젠시스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서비스를 소프트웨어(SW) 융합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이 유비쿼터스서비스 시장과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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