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서천화력발전소

신서천에너지파크는 녹색발전·녹색공원 메카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05-06 1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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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호기 화력 발전소…리조트 마리나 시설 갖춰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한국중부발전(주) 서천화력발전소에 새 화력발전기를 건설하는‘신서천 에너지파크 1·2호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서천화력발전소의 시설이 낡아 2017년 6월부터 사용이 중단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발전소 내 회처리장 부지 10만 평에 건설하게 되는데 2019년 6월 완공된다.

1조 6,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시작되면서 서천군은 특별지원금 240억 원, 유치동의서 제출로 인한 가산금 80억 원 등 모두 320억 원을 직접 지원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은 폐쇄되는 기존 발전소 부지에 객실 300실 규모의 리조트와 생태공원, 마리나 시설 및 선착장을 조성하고 동백정 해수욕장을 복원해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 마량항을 연결하는 충남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지난해 10월 중부발전과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발전기 건설과 운영에 지역 장비업체와 근로자들이 참여하게 되며 중부발전은 문화, 예술, 체육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지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

특히 친환경 녹색 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수산업 피해 방지대책이 추진되며 최적의 저감시설 채용과 옥내화 및 밀폐화 기술 도입, 수산업 육성을 위한 김 연구소 건설, 어업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비 등도 지원된다.

서천군의 한 관계자는 “전력수급계획이 확정된 만큼 신서천에너지파크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며 “세부 이행협약 추진을 위해 TF팀 운영과 서천화력발전소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산먼지 전혀 없는 청정 환경 설비 갖출 계획
한국중부발전(주) 서천화력발전소 이희상 소장은 “2019년 가동 예정인 신서천에너지파크 내 화력발전소 1·2호기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발전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신서천 1·2호기 건설에 대해 “비산먼지가 전혀 없는 옥내형 저탄장, 완전 밀폐식 석탄 이송설비, 해수 심층 취·배수 시스템의 온배수 영향 최소화, 석탄회 전량 재활용 등이 청정환경 설비의 핵심”이라며 “기존 화력발전소의 단점인 옥외형 저탄장과 반밀폐식 이송설비로 인한 자연경관 훼손과 환경민원 증대, 발전소 부지 활용 저하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소장은 또 “전망대형 연돌(굴뚝)을 세움으로써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작용할 수 있고 관광코스로 활용하여 관광객을 끌어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하면서 “기존 공장형 연돌은 주변 경관과 부조화로울 뿐 아니라 이 지역 이미지가 저하되었다”고 밝혔다.

기존 서천화력발전소는 충청지역의 자원인 국내 무연탄 사용을 통한 외화절감과 지역의 고용증대를 목적으로 1983년 준공되어 총 400MW의 2개 발전기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국내 무연탄의 물량부족으로 북한산, 베트남산 유연탄과 무연탄 B-C유를 혼소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2008년에는 1.2MW의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되어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물론, 연간 1,000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얻고 있으며, 역시 2008년에 건립한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는 서해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연계하여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돕는 발전소
서천화력은 환경을 생각하는 발전소다. 매년 수산 종묘 방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 넙치 7만여 마리를 서면사무소와 공동으로 해안에 방류했다. 주변 해안지역의 어족자원 보존과 어민들의 수익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 방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천화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소다. 매년 서천의 명소인 동백정과 서천화력발전소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생대회와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 22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초청하여 우수작은 상금과 상패도 수여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정서 함양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서천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서천화력소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각 동호회들을 중심으로 한 서천군민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작년 6회째를 맞이했다.

그리고 매년 3월 말경 지역의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인 ‘동백꽃·주꾸미 축제’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자연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동백정 주변 바닷가 및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축제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운영하여 축제 관광객들께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풍부한 수산물과 수려한 서해안의 자연경관으로 유난히 축제가 많은 서천지역의 유명한 또 다른 축제인 광어·도미 축제에도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5월경 마량포구 일원에서 원활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기간에 폐스티로폼, 어구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축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웃사랑 실천 눈길…인근 3개교에 6,300만 원
서천화력발전은 지난 4월 23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행된 제33회 서천군의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잔치에 동참했다.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행사진행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는 서천화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 사회통합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올해도 행사를 주관하는 서천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에 행사지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이희상 발전소장 등 12명의 직원이 행사준비, 식사제공 및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희상 소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몸의 불편이 곧 마음의 불편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명언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편견을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이야말로 현대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천화력은 지역의 좋은 친구, 정다운 이웃으로서 지역으로부터 사랑받는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화력발전소은 또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학생들의 재능계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서천화력은 3월21일 발전소 주변에 위치한 서도초, 서면초, 서면중 등 3개 학교에 총 6,300만 원의 전원학교 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천화력은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의 교육복지증진 및 학습환경개선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일정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각 학교별로 2,100만 원씩 배분돼 특성에 맞는 수업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희상 소장은 “2009년부터 진행된 연중돌봄학교 및 전원학교 사업이 교육당국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인재육성 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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