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Rg3 성분 대장암세포 증식 억제

고려인삼의 항암효능 4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02-05 1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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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Nanchang대학교 부속병원 소화기내과의 Huang 교수팀은 ginsenoside Rg3가 사람의 췌장암세포를 이용한 실험 모델에서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Pim-3와 pBad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피력했다.

미국 시카고대학 분자암연구실의 He Bai-Cheng 교수팀 역시 ginsenoside Rg3의 항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즉 Rg3는 사람의 대장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했으며 이러한 효과는 b-catenin 단백질의 핵으로 이동을 저해하고 더 나아가 b-catenin/Tcf 전사를 억제함으로써 발휘된다는 것이다.

이집트 카이로 국립연구소의 Abdel-Wahhab 교수팀은 암 발생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진 acrylamide(탄수화물을 고열 처리하면 생성되는 물질)-유도 독성에 대한 ginsenoside Rg3의 방어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아크릴아마이드 만을 투여한 암컷 흰쥐에서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세로토닌, 코티코스테론, 갑상선호르몬-3(T3)와 -4(T4),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여성호르몬(estradiol), 프로제스테론(progesterone), 아드레날린(adrenalin)이 혈중에서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Rg3을 아크릴아마이드 투여 전 혹은 동시에 투여한 경우 이러한 임상화학지수들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중국 Chongging대학 의학부의 Tu Zhi-Guang 교수팀 역시 홍삼 특이 사포닌인 ginsenoside Rh2의 항암활성을 간암세포를 이용해 구명했다.

즉 암세포의 증식이 억제됨과 동시에 정상세포로의 분화가 촉진됐으며 간암발생의 지표가 되는 a-fetoprotein의 발현량과 간 기능의 지표가 되는 효소활성이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한편 비사포닌계 성분 특히 다당체 성분의 항암효과에 대해서도 활발한 연구가 수행됐다. 중국 길림성 Northeast Normal대학교의 Zhou Yifa 교수팀은 암세포 증식, 암세포 증식주기, 세포사(apoptosis) 등을 지표로 인삼 유래 다당체들의 항암활성을 비교했다.

즉 고열(120℃/40분) 처리해 분리한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된 다당체 분획에서 강한 활성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같은 대학의 Zhou Yifa 교수팀은 인삼을 고열 처리해 분리한 중성 다당체 분획이 항암제로 알려진 5-fluorouracil(5-FU)의 항암효과를 증대시킨다고 발표했다.

즉 중성 다당체를 투여 받은 실험동물의 경우 림파구의 증식이 촉진되며 자연살세포(natural killer cells)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이 증가하고 탐식능이 증가됐으며, 대식세포에서의 nitric oxide 생성량 증대, 종양괴사인사-알파(tumor necrosis factor-a)의 혈중 수치 증가 등이 관찰됐다고 보고했다.

게다가 다당체를 5-FU와 동시에 투여했을 경우에 있어서는 항암제에 의해 야기되는 독성이 유의하게 경감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김 시 관 교수 | 환경미디어 편집위원
건국대학교 의료생명대학 생명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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