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한파 대응 취약독거노인 집중보호체계 강화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12-13 17:43:17
  • 글자크기
  • -
  • +
  • 인쇄

△ 행복N나눔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체계 강화 및 난방비 등 후원물품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폭설·한파 등으로 인해 취약한 독거노인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및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독거노인가구의 전기·수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그리고 전국 5,500여명의 돌보미를 통해 폭설, 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기간 취약 독거노인에 대해 일일 점검체계를 운영, 안전 확인을 강화했다(기존 주 3회 → 1일 안전 확인).

또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에 동절기 7가지 행동수칙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제작·배포했으며, 노인돌보미를 통해 취약 독거노인에게 겨울철 건강관리, 행동요령, 동파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년에는 고립예상지역에 양로시설 및 숙식이 가능한 경로당 등을 활용해 폭설·한파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시대피소를 지정·운영토록 했다. 그리고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는 농촌지역의 경우에도 공동생활가정을 임시대피소로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난방비 부담 등으로 추위에 떠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약 24억 원 상당의 난방용품 등을 지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의료지원재단, KB국민카드, 국민연금공단, 코원에너지서비스 SK E&S, 신한생명보험, kits,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대명GEC, A+그룹 등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훈훈한 나눔을 전해 왔다.

이에 따라 혹한의 추위에도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난방을 하지 못하시는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 3,000여명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침낭(2,000명), 전기장판(2,500명), 목도리·장갑(1,000명), 솜이불(130여명) 등의 난방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산간 고립예상 지역의 독거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등에게 쌀, 사골국물, 참치캔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1,400여명)와 감기약, 해열제 등 상비약품(1,500여명)을 지원한다.

아울러 면역력이 약해 겨울철 건강관리가 특별히 요구되는 독거 노인 3,000여명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 밖에 김장김치, 영양제, 밑반찬 등의 사랑을 담은 후원품들이 노인들에게 지원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동절기 취약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차원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금년 겨울은 이른 추위와 평년보다 빈번한 폭설·한파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힘든 겨울나기가 예상되므로, 주위의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내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독거노인 외에도 노숙인, 쪽방주민, 저소득층 아동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11.23)’을 수립했으며, 본격적으로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에 지자체가 동절기대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도록 230개 시군구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가 보다 실효성 있는 보호를 할 수 있도록 단전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의 명단을 송부하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발굴·지원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