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술로 2050년 탄소배출 목표 달성 못해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02 2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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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영국의 모든 가축 생산 시스템의 탄소 강도를 평가하는 독립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업계의 2050년 탄소 배출 감소 목표의 절반도 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CIL(가축혁신우수센터;Centre for Innovation Excellence in Livestock)이 의뢰한 것으로 영국의 8개 유명 연구기관의 환경, 기후, 축산 전문가들에 의해 작성됐다. 

 

‘네트제로 카본&UK 축산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담론과 지구온난화에 기여하는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축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알리기 위해 작성됐다. 

 

또한 이 보고서는 영국의 주요 양식 가축 종에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현재 이용 가능한 연구에 대해 널리 합의된 요약본이기도 하다. 보고서는 농경 가축의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핫스팟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향후 노력을 집중할 수 있는 기회와 그에 대한 벤치마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스코틀랜드 농과대학의 수석과학자 밥 리스 교수는 현재 알려진 완화 전략이 가능한 수준을 넘어 배출량을 더욱 줄이기 위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가축 농업은 영국의 농업과 경관, 식량 시스템의 필수 부분이지만 탄소, 질소, 물, 대기가스의 흐름을 수반하는 복잡한 시스템이다. 또한 배출량 감소와 고품질 영양식품 생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전략의 조합이 필요하다. 즉 탄소 효율, 토양의 비옥성, 동물 보건과 복지 등 지속가능한 모든 차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이를 위해서는 더욱 많은 혁신과 광범위한 채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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