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가 재난위험도가 가장 큰 지역?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1-03 23: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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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미국 FEMA(연방재난관리청)는 지진, 허리케인, 토네이도, 홍수, 화산, 쓰나미에 이르기까지 18가지 유형의 자연재해에 대한 미국의 모든 광역도시의 위험도를 계산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리고 3천개 이상의 광역도시의 위험을 계산했으며 그중에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가 국가위험지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해안 홍수 위험이 가장 큰 곳은 워싱턴주인데 그곳은 강이 조수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접해 있지 않았다. 

 

이러한 이상 징후는 재해가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취약한지, 그리고 얼마나 그 지역이 잘 회복할 수 있는지 등의 항목에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빈곤층이 많은 대도시와 한 세대 한번뿐인 재난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고가 부동산 의 위험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네이도의 경우 뉴욕시는 두번이나 발생했고, 필라델피아에서도 있었다. 가장 위험한 5군데 도시 중 하나로 오클라호마시가 꼽혔다. 이곳은 1950년 이후 120번 이상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1999년 36명의 인명을 앗아갔다. 

 

뉴욕에서는 사람들이 위험성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준비 또한 덜 되어 있다. 국립기상국은 주로 이스트코스트를 따라 있는 일부 도시들이 2020년의 위치타보다 더욱 많은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오클라호마주는 뉴욕시보다 토네이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두 배나 높지만, 뉴욕에는 20배나 되는 인구가 있고, 위험이 있는 재산가치의 거의 20배가 되기 때문에 피해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FEMA 관계자는 말했다.

 

재난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샌디, 2011년 발생한 엄청난 토네이도, 1906년 샌프란시스코 지진 또는 팬데믹 등, 일생에 몇 번밖에 일어나지 않는 이 큰 재앙에 대해 생각해야 하지만, 이 같은 재난은 파괴적이라고 말한다.

 

또한 FEMA의 가장 위험한 상위 10개 지역은 로스앤젤레스 외에 뉴욕 시 지역의 브롱크스 , 뉴욕 맨하탄, 브룩클린과 마이애미 데이드, 필라델피아, 달라스, 세인트루이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등이다. 따라서 FEMA 측은 주택소유자와 임대업자, 지역사회가 이에 대해 대응하고 회복력을 갖도록 하는 한편, 위험성으로 인한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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