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막으려면 LPG 이용 확대해야?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09 22: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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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세계 LPG협회 회장인 제임스 로컬은 LPG로 전환함으로써 대기오염 문제에 해결책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LPG(출처:위키미디어)

국내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부터 일반인들이 LPG 연료 자동차의 구입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이용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으로 인해 전기와 수소자동차는 증가하면서 LPG 수요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오염은 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정부의 의제에 관해서는 기후변화 정책과 퇴보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하지만 나쁜 대기 질은 충격적일 정도이다. WHO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이 고농도 오염물질 공기를 흡입하고 있으며 연간 420만 명으로 추정되는 조기 사망자가 주변(외부) 대기오염에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대기오염에 새로운 초점을 맞췄다. 에너지 및 공기청정연구센터는 첫달 동안 대기질이 개선되어 유럽에서 11,000명의 오염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상과 항공 운송의 큰 감소 때문이든 산업 활동 감소의 일반적인 영향 때문이든 그 영향은 말 그대로 명백한 것이었다.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는 수명이 길지만 대기오염을 줄이면 디젤 엔진과 조리용 가스레인지 등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오존, '블랙' 탄소 미립자 등의 오염물질이 빠르게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지구상의 약 30억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등유, 바이오매스(목재, 동물 배설물, 농작물 폐기물) 또는 석탄에 의해 연료로 불을 피우거나 간단한 난로를 이용해 요리를 하고 있으며 WHO에 따르면 매년 4백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 실내 공기 오염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프로판 혹은 부탄의 혼합물인 액화석유가스인 LPG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대체 연료라고 말한다. 이는 요리, 난방, 중공업 발전, 발전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LPG 연료는 농촌사회와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으로 알려져있다. 자동차 연료로서의 LPG는 가솔린 또는 디젤을 대체하는 안전하고 저렴하며 깨끗한 제품이다. 평균적으로, 디젤과 비교할 때, 오토가스는 오염 입자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NOx가 98%나 적고, 가솔린보다 CO2가 20%나 적음). 이는 실제 주행 배출량에서 휠 단위로 측정되는 수치이다. 

 

 LPG는 바이오 LPG와 함께 '재생 가능'한 미래도 가지고 있다. LPG를 구성하는 가스인 프로판이나 부탄은 폐유나 동물성 지방과 같은 지속 가능한 원료로부터 나올 수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목재와 같은 셀룰로오스 공급원이나 그린 수소와 분리형 CO2로 생산되는 완전 탄소 중립 및 재생 가능한 합성 LPG 생산도 연구되고 있다. 수소는 탈탄소화 프로그램에서 잠재력을 갖지만, 가장 큰 도전 중 두 가지는 저장과 운송이다. H2를 사용, 합성 LPG를 생산하면 이 가스의 에너지를 액체 연료로 변환하여 환경에 큰 혜택을 주고 쉽게 저장 및 분배할 수 있다.

 

특히 LPG는 대기 질과 인명 구조뿐만 아니라 안전한 장기 친환경 연료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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