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선배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들어볼래요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당신을 응원합니다' 발간
이지혜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1-04 18:44:42
  • 글자크기
  • -
  • +
  • 인쇄

 

△'유방암 선배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당신을 응원합니다' 표지 사진
(사진제공 삼성서울병원) 
건강한 삶 위한 일상생활 속 노하우 담아 

재발 대한 불안감 극복 눈물로 이겨낸 감동 

 

유방암 환자의 마음을 달래는 책이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조주희 암교육센터장과 김임령·윤정희 간호사가 '유방암 선배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당신을 응원합니다'를 최근 출간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는 골드만삭스의 후원으로 시작된 ‘브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후 삶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이 여러 건강서적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이유는 유방암의 의학적 지식은 넘쳐나고 있지만 ‘5년 생존율 91%’에 가려진 유방암 환자들의 진짜 삶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유방암 수술 및 치료 과정을 마치고 1년 이상 투병했던 유방암 환자 40여 명을 심층 면담하여 그들이 실제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쳐가며 터득한 자신의 본래 삶을 되찾는 방법을 39개의 주제로 풀었다.

 

유방암 환자들은 수술 후 특별한 이유 없이 불쑥 찾아오는 통증에서부터 흔하게 나타나는 림프부종이나 손발 저림 등을 겪게 된다. 만성피로, 갱년기, 골다공증도 빠지지 않는다.

 

이러한 때 유방암을 앞서 경험했던 환자들은 몸이 내는 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조주희 센터장은 “누군가는 이미 겪었고, 또 겪고 있는 중이며, 겪을 수 있는 우리 주변의 흔한 이야기들”이라며 “막연한 위로나 교과서적인 조언이 아닌 눈물로 써내려간 이야기들인 만큼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