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가 대표기관으로 운영하는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도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2020년 환경ISC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최고 등급으로, 환경산업 분야 인적자원개발 체계 구축과 산업 수요 기반의 인재양성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산업계 주도로 인력 수급과 직업능력 개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다. 환경ISC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 아래 2020년 출범했으며, 한국상하수도협회를 대표기관으로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보전원을 비롯해 노동계, 산업계, 협·단체 등 3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환경ISC를 포함한 21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대상으로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환경ISC는 ▲위원회 운영 ▲산업인력 현황보고서 작성 ▲이슈리포트 발간 ▲직무변화 모니터링 사업 ▲자율기획사업 운영 ▲전문성 강화 ▲직업능력개발 인프라 구축 및 활용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질, 대기, 폐기물, 환경보건 등 환경산업 전반의 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정책·연구·현장 수요를 연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성과 중심 협업 체계를 운영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환경산업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기후위기 대응 등 새로운 산업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문인력 확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ISC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직무 분석과 인력 수급 전망, 교육훈련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환경산업 인재양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유명수 위원장은 “이번 S등급 최초 달성은 산업계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환경ISC의 운영 역량과 산업 수요 기반 기획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환경 분야 직업능력 개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환경산업 분야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전문인력 양성이 환경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환경ISC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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