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흑해 생태계까지 위협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0-25 1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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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흑해의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부분적으로 육지로 둘러싸인 바다의 해양 생물군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터키의 전문가들이 밝혔다.

 

중동공과대학교 해양과학원 바르시 살리호을루 소장이 주도한 과학적 연구는 지구 온난화로 흑해가 회복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해 있음을 보여준다. 흑해는 원래 지중해와는 분리된 곳이었지만 지중해 바닷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오늘날의 흑해가 되었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흑해의 해수온도가 지난 60년간 2도 가량 상승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바다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기고를 통해 유럽 대륙의 바다가 기후변화의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흑해가 지구 온난화와 인적 요인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바다 중 하나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실제로 다중 기압으로 불린다.

 

흑해 온난화로 해류계 전체가 바뀔 것이라고 경고한 학회는 이 같은 상황이 바다 속 산소가 없는 물이 수면으로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흑해 수심 100m 가까운 곳에서는 바다 생물이 살 수 없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차가운 중간층이 사라지고 산소가 없는 물이 수면으로 접근해 해양생물이 이런 상황에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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