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공제조합,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개최

기초지자체·공동주택 대상 우수사례 발굴…총상금 3천만원 규모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6-06-03 17: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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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이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사례 발굴에 나선다.

공제조합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제조합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 

 

▲ 2026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기초지자체와 공동주택 2개 부문으로, 기초지자체는 전국 시·군·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은 150세대 이상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발생부터 배출·보관, 반출, 재활용 및 처분에 이르는 자원순환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현황, 품목별 분리배출 실적, 주민 홍보 및 교육, 구성원 참여도, 우수 운영사례 등이다.

특히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운영 현황,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공제조합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2월 개최될 예정이며, 총 10개 기관 및 단체가 선정된다.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부문별 1개소씩 총 2개소에 수여되며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상인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은 부문별 각 1개소에 400만원, 우수상인 공제조합 이사장상은 부문별 각 3개소에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총 상금 규모는 3000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공적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진 이사장은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 우수 실천사례가 적극 발굴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모전이 지자체와 공동주택의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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