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 제1지구 외국인 직접 투자 신고돼 개발 사업 탄력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30 16:43:13
  • 글자크기
  • -
  • +
  • 인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종식될지 주목된다. 망상 제1지구에 1억 달러 외국인 직접 투자가 신고 되고 실제 1백만 달러가 도착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 8월 31일 열린 협약식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제1지구 개발을 위해 지난 8월 31일에 해외투자자인 LCS그룹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면서 “이에 따라 9월 23일 자로 미화 1억 달러(1186억원)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가 되었으며, 9월 28일에 미화 100만 달러(11억8000만원)가 도착하였다”고 밝혔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신동학 청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국제관광산업이 침체된 상황에서 LCS그룹의 과감한 투자 결정에 감사를 표하며, 본 투자유치를 통해 망상 제1지구 개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망상지구가 명실상부한 국제복합관광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망상 1지구 조감도
사업시행자인 동해이시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동해이시티)는 30일 “LCS그룹의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현대자산운영 및 한국투자증권과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추진에 필요한 PF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해이시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자청과 함께 동해 망상지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동해시와 동해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실시계획 승인을 신속히 추진하고자 롯데건설 CM 사업본부와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시티를 위해 KT와 협의하여 발전 지속 가능한 도시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프라구축 ▲인공지능교통망 ▲지능형 재난 안전 ▲AI 민원대응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실현 ▲시민참여 생활환경 개선 ▲주민생활 체감복지를 위한 지역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모든 사업의 목적달성을 위해 KT와 협의하여 동해이시티를 메타버스 가상현실에 구현하고자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발전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재계 13위권의 기업인 LCS그룹은 망상 제1지구 내에 주거, 상업, 리조트 등 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하여 2024년까지 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성사를 위해 동자청은 지난달 LCS그룹 루이스 차빗 싱손 회장의 한국 방문시 산업부 및 외교부와 협의해 자가격리 면제 및 사증 신속 발급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