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지키스탄, 산림분야 협력사업 주요현안 논의

사막화방지 조림 등을 통해 세계적 기후위기 해소 노력에 기여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07 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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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7일 현재 추진 중인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타지키스탄 산림청과 비대면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식재 준비 <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신북방 정책 부응과 아랄해 피해 영향을 받는 중앙아시아의 사막화 방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타지키스탄 산림복원 및 피스타치오 조림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 사업을 추진중이다. 2020년부터 3년간 총 20억 원의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사막화방지 조림, 조림을 위한 양묘장 조성, 피스타치오 조림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 사업 및 육종센터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작년 10월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세계적 흐름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산림청에서도 2021년 1월 20일에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국제동향에 비추어 볼 때 타지키스탄 산림협력 사업은 산림을 복원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직접적인 사업으로 환경을 변화시키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자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정부는 산림협력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 사업추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타지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 한-타지키스탄 양자 간 제1차 고위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한국의 녹화경험 등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국가 간 협력통로를 구축함으로써 탄소배출권 조림, 개도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사업(REDD+) 등을 위한 협력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중요하다”면서, “해외에서의 탄소흡수원 확보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핵심 요소로 주목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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