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캄차카에서 수질오염 일어나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09 15: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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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러시아 당국이 수질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동지역에 위치한 해변에서 기름과 화학페놀의 수치가 증가했는데 이는 해변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원인모를 질병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검사결과 석유제품과 페놀의 수치가 평소보다 각각 3.6배,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흘라치스키(Khalaktyrsky) 비치

캄차카 흘라치스키(Khalaktyrsky) 비치는 평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지난 9월 하순에는 바다표범, 문어, 불가사리 등 해안의 죽은 물고기 사진이 게재됐고, 현지인들은 눈 붓기와 통증, 피부 자극을 호소했다.  

 

태평양 아바차 만 연안의 수질 테스트 결과 오일 제품 농도와 페놀 성분이 허용치 이상을 보여 2배 반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검사에서 대기오염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조사관들은 가장 심한 오염원으로 추정되는 화학 폐기물 매립지를 포함해 가능한 오염원을 검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환경적으로 유해한 물질을 잘못 다루는 것과 함께 해양 오염에 대한 사례가 공개된 것으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고 있다. 

 

한편 그린피스 측은 이 오염이 검은 화산모래로 뒤덮인 태평양 해안선 지역인 흘라치스키 비치에 사는 사람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바다의 색과 피부색이 변하고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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