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C서 기후변화 보고서 발간 작업 분주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7-27 15: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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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화재와 홍수가 끊이지 않으면서 연구원들은 핵심 기후 과학 연구를 마무리하기 위해 한창 작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IPCC(정부간기후변화패널)은 2013년 이후 지구온난화 현황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40페이지 분량의 짧은 요약본이 11월 글래스고에서 중요한 기후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글로벌 지도자들을 지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가 온난화되면서 IPCC는 문제의 과학적 이해, 영향 및 해결책을 요약하는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다.

 

그러나 올해는 극단적 기상 상황이 미국과 캐나다, 유럽, 아시아를 뒤흔들면서 이를 경고하는 패널 보고서가 발표된다.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로 인간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IPCC는 1988년 결성된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 및 잠재적 선택사항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는 협의체로 최근 들어 그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2013년에는 1950년대 이후 인간이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 문서는 2015년에 체결된 파리 기후 협정의 정점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2018년 IPCC는 전지구 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유지하기 위한 특별 보고서를 발표했다.

 

IPCC의 부회장이자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연구 책임자인 코 배럿은 "1.5C 보고서는 젊은이들에게 경각심을 불어놓어 심각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오는 8월 9일 발간될 IPCC의 최신 과학 요약본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8월 9일 발간될 IPCC의 최신 과학 요약본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곧 세계 지도자들이 기온 상승에 맞서 세계의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글래스고로 향할 것으로 보이며 IPCC의 보고서는 COP26에 참석하는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IPCC는 사실상 195개 정부의 대표들로 구성되기에 과학적인 사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다양한 의견들을 게재한다. 

 

IPCC는 확실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자체 연구를 진행하지는 않는다. IPCC는 평가를 위해 작업을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눈다. 첫 번째는 물리과학 보고서, 두 번째는 영향력에 대한 연구, 세 번째는 완화에 있다. 

 

이번 물리과학 관련 출판에는 지난 4년간 200여 명의 연구진이 비대면으로 모여 기존의 동료평가 문헌을 검토했다.

 

또한 보고서 초안은 동료 연구원들과 정부로부터 논의와 코멘트를 받았다. 이 새로운 연구는 초안을 작성하고 다시 쓰면서 약 7만 5천 개의 의견을 모았다. 향후 2주 동안 약 40페이지에 이르는 정책입안자들을 위한 최종 요약본은 정부 대표들과 구두로 합의될 것이다.

 

기존 평가와 마찬가지로 기후위기를 조성하는 인류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저자들은 2013년 마지막 보고서에서 1950년대 이후 온난화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매우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참여자들은 과거의 책임보다 현재와 미래에 더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변화하는 기후에서 날씨와 극단적인 사건에 대한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최근 몇 주 동안 전 세계에서 보았던 것처럼 가능성은 낮지만 영향력이 큰 폭풍, 홍수 또는 가뭄과 같은 질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를 원할 것이다. 요약 보고서에는 해수면 상승과 북극과 남극의 상태에 대한 새로운 정보뿐만 아니라, 금세기 전지구 기온 상승을 1.5도까지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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