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9개국, 교육기관 3080개소에 한국어 교과목 채택

2020년 기준 전세계 16만 명의 학생 한국어나 한국학 강좌 참여하고 있어
박정 의원 “한류 콘텐츠의 르네상스 시대인만큼 관련 교육프로그램 전세계 교육기관에 늘려나가야”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0-14 15: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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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경기 파주시을)이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109개국, 3080개 기관에서 한국어를 교과목으로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 초중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교과목으로 채택한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어반을 개설한 기관은 총 39개국에 1669개소로, 수강생은 약 15만9000여 명이다.

 

▲ 2020년 해외 공교육기관 한국어 교과목 채택 현황 <출처=세종학당재단 제출자료, 박정 의원실 재구성>

 

개설된 한국어반과 수강생 수는 ▲아시아(1001개소, 9만5364명) ▲유라시아 및 유럽(287개소, 2만3619명) ▲북미(223개소, 2만755명) 순으로 많았다. 국가별로는 ▲일본(554개소, 1만6348명) ▲미국(171개소, 1만8315명) ▲태국(165개소, 4만5905명)이 가장 많은 한국어반과 참여 학생 수를 기록했다.

한국학 강좌를 채택한 해외 대학교는 권역별은 ▲아시아(882개소) ▲유라시아 및 유럽(251개소) ▲북미(2만755개소) 순으로 많았고, 국가별은 ▲일본(377개소) ▲중국(276개소) ▲미국(131개소) 순이다.

박 의원은 “BTS,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과 같이 많은 한류 콘텐츠가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한국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이런 수요와 기대치에 부응해 세계 곳곳에 한국 교육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고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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