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홍수로 인명손실과 재산피해 잇따라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06 14: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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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해외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 인근 홍수로 적어도 21명이 사망했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홍수 피해로 딜리의 대부분이 침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2미터까지 물이 차올랐다. 

 

도로, 교량 및 의료 센터를 포함한 중요 기반 시설에도 심각한 피해가 보고되었다. 최악의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에서는 통신망과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로이 트리베디 티모르-레스트 유엔 주재 조정관은 "유엔 기관들과 파트너들이 국가적 대응을 지지하고 있다"며 "긴급 대응 조치로서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과 동티모르 정부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 여성과 어린이들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홍수로 딜리의 주요 연구소와 2개 방역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COVID-19 예방과 대응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의료용품 창고도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폭우가 그치지 않으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국경을 넘어 4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동티모르 유엔 세계식량계획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우선순위는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가족들을 대피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차량들은 물론 식량과 조리시설도 대피소에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월요일 기준으로 딜리의 11개 대피소에 약 3,000명의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 또한 그는 다른 유엔기구들에 물자를 옮길 수 있도록 운송지원을 했으며 피해규모를 파악하는 즉시 차질이 없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를 강타한 홍수와 산사태로 76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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