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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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저는 자영업을 하는 52세의 여성입니다. 어려서부터 모발 밀도가 낮았는데 최근에는 정수리부터 탈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사운영과 가정문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듯합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져 걱정이 많습니다.
두피에 좋다는 샴푸 등을 사용하고 있으나 탈모가 멈추지 않습니다. 남편은 프로페시아를 권유하는 데 괜찮을까요. 이 약은 남성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용 탈모약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홍성재 박사의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여성도 탈모억제와 탈모치료 용도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다만 가임기 여성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20대와 30대 여성에게는 탈모치료제로 효모 제품이 좋습니다. 위 여성은 탈모의 원인을 스트레스로 짐작하고, 프로페시아 복용 여부와 여성 탈모 치료약을 문의 했습니다.
흔히 여성은 스트레스 등의 환경요인 탓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80~90%는 유전에 의한 탈모로 추정됩니다. 또 빠르면 20대부터 발현이 됩니다. 다만 유전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과 밀접해 여성은 완전 대머리까지는 거의 진행되지 않습니다. 여성의 남성 호르몬 분비량은 남성의 10~20% 수준입니다.
위 여성은 어릴 때부터 모발 밀도가 낮은 점을 고려할 때 유전과 직장문제, 가정문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겹쳐 탈모가 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경형 탈모는 그 원인이 제거되면 자연 치유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형 탈모는 약물 등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모발 숲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5알파 리덕타아제가 결합해 생긴 DHT입니다. 이 변형 환원 호르몬은 모발의 생장기를 짧게 하고, 휴지기를 길게 합니다. 또 튼튼한 모발도 공격해 머리카락을 빠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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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이 있으면 DHT 전환 활동이 왕성해 탈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유전적 소인이 있는 여성에게는 DHT를 감소시키는 물질인 피나스테라이드를 사용해 탈모 치료를 합니다. 피나스테라이드 제제는 제약사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출시되는데, 프로페시아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약은 가임기 여성은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만지는 것도 금합니다. 임신 전후의 여성은 탈모 치료를 출산 이후로 늦추는 게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 태아의 안전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임기 여성에게서 DHT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바르는 약인 알파 트라디올(Alfa-tradiol)성분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폐경기 이후에는 복용해도 됩니다. 효모가 포함된 치료제로 상품명은 판시딜, 판토가, 마이녹실S 등입니다. 모근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해 치료하는 효모제품은 스트레스, 출산,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확산성 탈모가 많은 여성에게 효과적입니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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