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동화청과, 환경 친화적인 가락시장 조성에 앞장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07 1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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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박영복, 김한결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서울에 위치해 있으며, 농수산물의 수급 안정과 유통 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85년에 개장이후 경매장ㆍ점포ㆍ사무실ㆍ저온 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환경친화적인 시설조성을 포함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동화청과를 소개해본다.

고품질 농산물 안정 공급과 윤리경영에 초점 

 

동화청과㈜(대표이사 홍성호)는 1977년에 설립되어 산지의 농산물을 수집,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농산물 유통회사로 서울특별시로부터 도매시장법인으로 지정받아 도매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다.

 

농산물 수집과 경매, 분산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산지에서 좋은 농산물을 확보하고, 수집한 농산물을 저온창고 등의 시설을 통해 안전하게 저장·관리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수집한 농산물은 경매를 통해 중도매(법)인과 매매참가인에게 판매하며, 대형할인점, 식자재업체, 백화점 등 판로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인에게는 정성 들여 수확한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산물 포장재 지원, 농산물 안전성 및 등급표준화 검사, 원산지표시제도 교육 등을 시행하며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동화청과는 좋은기업(An Excellent Global Company)의 구현을 위해 고객 및 사회적 관점에서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투명성·합리성·이타성을 바탕으로 합법적·윤리적인 정도경영을 추구하며,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구조와 경영활동을 건강하게 하는 동시에 조직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구축하여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화청과는 2008년 11월 10일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추진을 위한 윤리규범을 수립했다.

 

 

세계적으로 기업의 준법정신을 높일 수 있는 '기업윤리'가 강조되고 있으며, 윤리경영은 세계화와 개방화의 급속한 진전과 함께 기업의 핵심가치고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비윤리적 기업의 국제시장 진입을 규제하는 '윤리 라운드(Ethics Round)' 강화와 윤리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움직임은 '윤리경영=기업의 生死'라는 등식을 만들었다. 윤리경영은 기업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습니다. 동화청과는 기업의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적으로 두터운 신뢰(Trust)와 평판(Reputation)을 얻어 지속적인 성장(Sustainable Growth)을 이룰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

트랜드에 맞는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  

 

특히 동화청과는 환경 친화적인 가락시장 조성에 앞장서 기여하고 있다. 가락시장 내 쓰레기 감량을 위해 쓰레기 건조기 설치·운영과 쓰레기 종량제 도입 및 비포장으로 출하되던 농산물의 포장화 출하를 유도해 가락시장 내 쓰레기 발생량을 대폭 감소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가락시장 경매장 내 LED전등과 하역기기를 교체하여 탄소 배출절감과 에너지사용 절감을 실현했다.

 

시장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무쿨링시스템과 공기순환용 환풍기 설치를 통해 경매장 내 공기 질을 개선하여 쾌적한 가락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동화청과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온라인 경매 등 다양한 거래방법을 진행하여 농산물의 가격안정화 및 물류 효율화를 이루었고, 출하주를 위한 하역시스템 의 개선을 통해 ‘농산물 제 값 받기’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도매시장법인의 공익적 역할 수행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농상생실천, 농촌발전을 위한 인재육성,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및 기부를 통해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서울시내에 위치함으로 인하여 쓰레기 악취로 인하여 주변 시민들로 부터 많은 민원이 발생하여, 동화청과주식회사는 쓰레기 감량을 위하여 1998년 쓰레기 건조기를 설치하여 운영하였고, 쓰레기 건조기 설치 전 쓰레기배출량 일일 24톤, ‘21년 현재 1.5톤 등의 쓰레기 감량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비포장농산물에 대해 포장화 유도를 위해 포장비용 지원, 물류비용보조 등 다양한 지원과 비포장농산물에 대항해 시장반입 규제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쓰레기 종량제 추진 등을 통하여 쓰레기 발생량을 대폭 줄여 쾌적하고 깨끗한 시장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환경보전차원에서 디젤 지게차를 전기충전식 지게차로 교체하여 밀폐된 경매장 공간내 매연발생 감소노력을 했다. 또한 하차업무에 사용되는 배터리 보급형 전동차를 전기 충전형으로 교체하였으며, 경매장에서 사용하는 석유난로를 전기 석유난로 모델로 변경하여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했다. 더불어 경매장 백열전등 200여 개를 LED조명 교체로 에너지 사용 절감 노력을 통해 저탄소 녹생성장 실현에 기여하기도 했다.

투명한 경매 통한 고품질 농산물 안정 공급 

 

동화청과는 경매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국내외 산지에서 생산·출하된 농산물을 판매위탁 받아 경매를 통해 중도매(법)인(또는 매매참가인)에게 공정하고 신속한 가격으로 거래시켜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출하·경매절차로는 먼저 출하주와 동화청과가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출하주는 동화청과 소속 경매사와 출하상담을 한다. 출하시기 및 출하량 등을 상담하고 출하주는 농산물 수확 후 선별 포장하여 개인 또는 단체별로 동화청과에 출하한다. 이를 위해 정확한 선별 및 포장 규격화가 필요하며, 소량의 농산물을 출하할 경우에는 농협 및 작목반을 통한 계통출하가 유리하다. 출하주는 출하할 농산물의 송품장을 기재한 후 동화청과에 접수하며, 동화청과는 출하된 농산물을 품목별, 생산자별로 구분하여 경매장에 하역, 진열한다.

 

동화청과는 접수된 송품장을 바탕으로 판매원표를 작성해 경매사는 작황, 반입량, 시장판매가격, 도매 및 소매 재고량, 품질 등을 감안하여 내정가격을 정한다. 경매사의 주관 하에 중도매(법)인 또는 매매참가인을 상대로 경매를 진행하며, 최고 가격을 제시한 중도매(법)인이나 매매참가인에게 농산물을 낙찰시킨다. 판매금액에서 상장수수료와 하차임 등을 제한 판매대금을 출하주에게 지급하고, 출하주에게는 수탁판매 정산서를. 중도매(법)인에게는 낙찰 명세서를 발송한다.

 


출하상담을 할 때 출하주 권익을 보호하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출하약정을 우선적으로 체결과 출하약정이 이뤄지면 동화청과의 전문영업사원들이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출하 및 출하량 등 출하요령을 상담해준다. 상품선별요령 및 포장은 출하상품에 대해 높은 시세를 적용 받기 위해 정확한 선별과 규격포장과, 적은 양의 농산물 출하나 지역별 시세차이를 극복하려면 작목반, 농협 등의 단체를 통한 계통출하가 유리하다. 안전성(잔류농약)검사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재배, 저장, 유통 소비 각 단계별로 식탁에 오르기 전에 농약의 잔류량을 연중 매일 실시하고, 조사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폐기·용도전환·출하연기 등의 조치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한다.

품질낮아도 경매 거부할수 없어

 

경매회사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탁거부금지를 할 수 없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38조(수탁의 거부금지 등)에 도매시장법인 또는 시장도매인은 그 업무를 수행할 때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하된 농수산물의 수탁을 거부ㆍ기피하거나 위탁받은 농수산물의 판매를 거부ㆍ기피하거나, 거래 관계인에게 부당한 차별대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되어 있어 이를 어겼을 경우 허가가 취소되기 때문에 품질이 낮아도 경매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 로 경매가격이 낮아지는 결과가 초래하기도 한다.

사회공헌 활동 적극적, 농민이 잘돼야 농산품질도 좋아진다 

 

동화청과의 최근까지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민들에게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을 위한 출하자 지원에 제도를 통해 농작물 생육기간 동안 농가 생산비 및 운영비 무이자 대여하는 출하선도금과 도매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위탁수수료 수입의 1천분의 150이내 출하장려금 지급, 팰릿출하품에 대한 팰릿지원금, 설날, 추석 성수기 수급 안정을 위한 출하장려금 우대지급, 수출지원금(추가지급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당일 판매 가격이 타청과 시세 대비 현저히 낮은 경우, 가격보전금 지원을 위한 출하손실보전금 물류개선 지원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 최근 5개년 출하자 지원 실적 (단위 :백만원)  


홍성호 대표이사는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농산물 유통구조의 선진화와 명품 브랜드화를 도모하며 신토불이(身土不二)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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