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환경시장 두 마리 토끼 잡는 법

문슬아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3-11 1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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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본부 이사 

연이은 한파로 전 국토가 꽁꽁 얼어붙었다. 사회적 약자가 추위를 더 타듯이, 불황기에는 중소기업이 더 어려워진다.

 

이런 때 환경중소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R&D, 산업육성 및 수출지원, 기술·제품에 대한 인증·평가 제도 운영 등의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며 쉼 없이 뛰고 있다.

 

특히, 환경산업본부는 환경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목표에 부합한 환경산업 육성 및 해외수출지원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산업·재활용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확대·운영함으로써, 환경정책이 환경산업 기반강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기술 개발의 촉진, 국내 환경산업체의 글로벌 환경시장 경쟁력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의 핵심인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하여 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생태산업단지(EIP)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국민에 대한 정책지원 체감도 개선 효과도 크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환경기술이 해외진출의 교두보가 될 때까지 필요한 창업지원, 사업화지원, 금융지원 및 해외진출 지원,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등 중소환경기업을 위한 One-Stop 서비스 지원체계를 중점적으로 강화해 가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1월 23일에 여의도에서 개최한 '2014 환경정책자금지원 사업설명회'에서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부응하고자 도입된 이차보전 지원 사업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개선자금 지원 사업 등의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환경산업본부 금융지원실은 중소환경기업이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 1350억 원에서 올해 1825억 원 규모로 금융지원 사업의 예산과 규모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설 및 운전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필요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융자지원을 받은 환경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평균 20%이상의 매출신장을 나타내고 있다.

 

기술원은 환경부와 함께 설명회와 상담회로 나눠 이번 정책설명회를 개최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상담회는 기업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의 담당전문가와 자유롭게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1:1 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해 기업들의 사업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풀어나갈 과제들이 많고 가야할 길도 멀지만 환경산업본부는 한 계단 한 계단 환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에는 모든 환경산업 종사자들이 매서운 겨울을 이겨내고 눈밭 속에서 희망의 씨앗을 틔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두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본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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