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항구, 탄소발자국 30% 감축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18 1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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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스페인 발렌시아 항구의 탄소발자국은 톤당 3.19kg에서 2.23kg으로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 대비 발렌시아 항구의 활동량은 2008년 파악된 5,200만 톤에서 2019년 7,400만 톤으로 42% 증가했다. 

 

▲발렌시아 항구(출처 www.valenciaport.com)

이러한 수치는 경제활동 성장이 CO2 감소와 양립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실과 수치를 보여줌으로써 발렌시아 항구를 항만 개발 및 탈탄소화 전략의 국제적 벤치마크로 주목하게끔 하고 있다. 발렌시아 항구의 생태 효율성은 항구 커뮤니티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발렌시아 항구의 탄소발자국은 2008년부터 발렌시아공과대학교(Universidad Politécnica de Valencia)에 의해 수행되어왔다. 이 자료는 14064년 표준에 따라 런던의 국제 감사원 로이드에 의해 검증된다.

 

기후 변화와 이산화탄소 배출 및 기타 오염 입자의 감소에 대한 고군분투는 PAV(발렌시아 항만청)에게 우선 과제로 자리매김된다. 이런 맥락에서 항만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임으로써 상업 활동의 성장과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약속은 2050년 스페인, 유럽 및 국제기구가 예상한 목표보다 20년 앞서 발렌시아 항구 2030 목표, 무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구체화되었다.

 

탄소 발자국은 개인 또는 기관의 직접 또는 간접 효과에 의해 배출되는 총 GHG(온실가스) 반영을 통해 알 수 있는 환경 지표이다. PAV의 경우, 발렌시아 항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고려하여 탄소 발자국을 측정한다. 결과적으로 발렌시아 항구는 사회, 경제 및 미래 세대의 이익을 위한 헌신적인 계획을 가지고 지속 가능성 조치의 실행을 통해 기후 변화와 비상사태에 대항하는 최전선에 서게 된다.

 

PAV의 2030년 배출량 제로 전략은 유럽 그린딜에 부합하기 위한 공약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전략의 주요 목표는 탈탄소와 촉진, 순환경제 통합, 항구의 디지털 전환 촉진 등에 있다. 

 

고용, 지식 및 연구, 물류 및 유통 분야의 고용 증가, 인재, 지식, 연구 및 혁신을 유치하는 엔진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있는 연구진은 철도 네트워크를 포함한 교통 네트워크와의 항구 통합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 및 항만 내 산업 및 직업 안전 및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통해 인력과 사회적 참여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지역 거버넌스 및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항만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행정부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발렌시아 항구에서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는 발렌시아 항구 전기 변전소 건설 등 항구에 거치된 선박의 전력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CO2 배출량 감소 등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른 예로는 풍력발전소 설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 철도 연결의 건설 및 개선, 태양광 발전 태양광의 구현, PAV 차량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 차량 교체, 항만 지역의 조명 교체 등이 있다.

 

또한 이 전략의 프레임워크 내에서, LNG와 같은 청정 연료의 사용을 위해 베일레리아와 함께 개발된 것과 같은 민관 협력 계획을 통해 세 개의 수소 파일럿이 개발되고 있는 H2PORT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한편, 도시에서의 항만 운영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주요 유럽 항구에서의 배출을 제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니셔티브는 프레임워크 내에서 대기 질, 항만 시설 소음 및 기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두 개의 새로운 환경 제어 부스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순환경제를 항구 지속가능성에 대한 미래 공약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도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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