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생물다양성 손실과 동물성 질병 상관관계 있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05 12: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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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WHO는 공식 보고서에서 사스_CoV-2의 근본원인이 야생동물과 사람간의 접촉에 따른 잠재적인 질병위험임을 지적하며 자연생태계 파괴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야생동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고 알렸다.

 

사진 위키미디어 
판 웬징 그린피스 동아시아 삼림 해양 프로젝트 책임자는 “연구진이 생물다양성 손실의 전염병 위험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경고를 가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들은 완충지대를 제공하는 생태계에 의해 자연적으로 우리로부터 격리된다. 우리는 생태학적 완충장치를 통해 증기를 굴린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야생동물 사육과 식량 소비를 금지하는 것에 대해 몇 가지 결정적인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중국과 더불어 기타 지역은 더 많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지 못할 경우 COVID-19 팬데믹과 같은 보건 위기는 더욱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야생동물과의 직접적인 접촉과 더불어 자연생테계 파괴는 많은 요인을 통해 전염병이 확산되도록 한다. 예를 들어 풍부한 생물다양성은 다양한 단일 종 개체군을 희석시키기에 모기로부터 질병을 전염되는 것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조류 다양성이 높은 지역은 감염의 매개체인 모기가 적절한 숙주를 찾을 가능성이 낮았기 때문에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의 발병률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생태계 침해로 인해 전염병이 증가하는 다른 예로는 아메리카 대륙의 황열병, 마야로병, 차가스병 등이 있다. 

 

전 세계적인 규모의 자연 생태계 파괴 속도는 질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주된 원인은 직접적인 인적 침해, 자원 착취, 고강도 농업과 산업화된 농경이다.

 

​한편 COP15 생물다양화 컨벤션이 오는 10월 중국 윈난에서 개최될 예정에 있다. 그린피스 관계자는 “바이러스는 국경과 상관없기에 이제 다자간 협렵이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임이 입증되었다. 현재는 협력 규모를 키우고 생태계 보호에 대한 세계적인 목표를 실제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이다. 정부와 다국적 기업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공급망에 위기를 주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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