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관심 분야 중 하나가 치아 교정이다. 대학입학 전에, 사회 진출하기 전에 외모를 말끔하게 하고 싶은 희망이 강하다. 수험생들의 치아교정은 장점이 많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정송우 치과교정학 박사(수원 정송우바른이치과 원장)의 도움말로 수험생 치아 교정시 생각할 점 10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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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송우 치과교정학 박사 |
1. 나이와 교정 효과
일반적으로 치아교정은 유소년기가 적기다. 아직 고정되지 않고 유연한 자라나는 뼈는 성인에 비해 짧은 시간에 교정이 가능한 편이다. 또 잇몸뼈와 치아 이동도 자연스럽다. 반면 성장이 끝난 어른의 굳은 잇몸뼈와 치아는 이동시키고, 교정하는 데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걸린다. 효과도 유소년에 비해 떨어진다. 그러나 턱관절 등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뼈를 절개하고 이동해야 하는 일부 교정은 성인이 되어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2. 성인 질환과 교정
교정 치료는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고, 골격 부조화를 바로잡는 것이다. 골 대사는 평생 일어난다. 이론적으로 언제든지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당뇨병이나 골다공증 등 전신 질환, 심한 치주 질환의 성인은 교정치료가 힘들 수 도 있다.
3. 인생의 황금기간 100일
수능 후 대학입시 또는 사회 진출까지 100일 전후의 시간이 있다. 100일의 여유는 인생 전체에서도 황금 시기다. 치과 교정은 1년 때로는 2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100일 정도만으로 할 수 있는 부분교정은 사회 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 교정 시작 100일 후면 예쁜 숙녀, 멋진 청년으로 탈바꿈 하기에 충분하다.
4. 스무 살 교정의 영역
고3 수험생과 재수생은 19세와 20세다. 모든 분야의 치아 교정을 할 수 있는 나이다. 심한 돌출입, 부정교합 등은 턱관절 이상과 관계가 깊다. 상황에 따라 양악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수술을 청소년에게는 권유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성장 면에서 어른으로 볼 수 있다. 성인만 할 수 있는 치과수술도 가능하다.
5. 수험생 교정 가능 질환과 방법
수험생은 단순한 치열 교정에서 고난이도의 양악수술까지 모든 교정과 수술이 가능하다. 툭 튀어나온 돌출입, 울퉁불퉁한 치열, 덧니, 벌어진 앞니, 안면비대칭, 주걱턱, 다물어지지 않는 입 등이다. 방법은 부분교정, 급속교정, 세라믹교정, 설측교정, 자가결찰교정, 투명교정 등 개인별 특징에 맞게 할 수 있다.
6. 교정의 두 가지 목적
교정의 원래 목적은 기능 개선이다. 교합 불균형이나 턱관절 질환으로 인한 기능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심미적인 면도 크다. 교정을 하면 첫 사회생활 부터 좋은 이미지를 심는데 유리하다. 청소년에서 청년기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면 생활의 모든 면이 당당해질 수도 다. 심리적으로 긍정 효과가 기대된다.
7. 교정의 기간과 비용
교정비용은 치료시기와 기간, 난이도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간단한 단순처치는 몇십만원도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열교정은 200만원에서 시작해 수백 만 원에 이른다. 고난이도 양악수술은 1천만원이 넘을 수도 있다. 보통 교정 기간은 2년 전후다. 간단한 치열 교정은 몇 개월이면 가능하다. 그러나 골격 부조화가 심하면 2년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8. 교정기간 단축능력
치과 교정의에게 치료기간 단축은 영원한 숙제다. 교정의들은 기간은 단축하고 효과는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한다. 술식 중 치간골의 부분 절단과 플레이트 타입의 고정원으로 견인하는 급속교정술, 치아이동시 마찰을 적게 하는 장치의 디자인, 티타늄 나사못이 재질인 미니스크류 이용한 술식 등이다.
9. 경험 많은 숙련의와 만남.
한 번 교정은 영원하다. 평생을 함께 한다. 따라서 완벽한 교정을 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수능 수험생 치아 교정 핵심은 높은 효과와 빠른 회복이다. 이제 막 성장기가 끝나는 수험생의 골격은 여전히 미숙하다. 더욱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 해박하고 경험 많은 교정치과 의사를 만나야 하는 이유다. 치료 효과는 의사의 뛰어난 실력, 정확한 치료계획, 첨단 치료 장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0. 특화된 진료의사와 만남
꿩 잡는 게 매다. 어느 의사에게 치료받든 효과가 좋으면 된다. 그런데 치료를 잘 할 가능성은 전문분야를 오래 연구한 사람이 높다. 의사마다 전문분야가 있다. 치의학에서 특화된 여러분야가 있는데 치과교정학도 그 중 한 분야이다. 치과교정전문의는 치과대학병원에서 수많은 임상을 거친 뒤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다. 치아교정치료 역시전공을 마친 의사들에게 치료를 받는 것은 분명한 유리한 면이 있다.
정송우 치과교정학 박사(수원 정송우바른이치과 원장)은 “수능이나 대입시가 끝난 예비 사회인에게 겨울은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기다. 다만 교정은 결코 녹록하지 않은 치료이기에 숙련의, 병원 장비, 서비스 체계 등을 세심하게 따져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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