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소방 신기술·신제품 선정

우수한 소방기술 및 제품 발굴해 소방산업 경쟁력 강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15 1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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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원장 이창섭)은 2021년 상반기 소방 신기술·신제품 심의회를 개최해 소방용품과 관련된 2개의 신기술과 1개의 신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방 신기술·신제품 심의회는 표준규격이 없거나 현행 규정을 만족하지 못하는 우수한 소방 용품 및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 처음 시작했다.

 

소방용품 신기술로 채택되면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소방용품 기술기준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하게 된다. 기술기준의 개정이 필요하지 않은 것 중 신규성이 인정되는 것은 소방제품 신제품으로 채택해 소방청장 명의로 신규성, 기술성 등을 인정하게 된다.

 

그 동안 ‘피난안내 영상음향 차단장치’, ‘스프링클러용 신축배관’ 등 총 39건이 소방 신기술·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의회는 3월까지 신청 접수된 16건 중 사전검토를 통과한 8건을 심의해 소방용품 신기술 2개와 소방제품 신제품 1개를 채택했다.

 

▲ 다층 합성수지 복합관의 구성도 <제공=소방청>

 

소방용품 신기술로는 ‘소방용 다층 합성수지 복합관(압착이음 타임)’과 ‘호칭경 75Su, 80Su, 100Su 일반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을 사용한 확관형 분기배관 제조기술’이 채택됐다. ‘소방용 다층 합성수지 복합관(압착이음 타임)’은 폴리에틸렌(내측)-알루미늄(중간층)-폴리에틸렌(외층)의 다층 구조로 구성된 합성수지 복합관으로 기존 합성수지 배관에 비해 시공성과 신뢰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으며, ‘호칭경 75Su, 80Su, 100Su 일반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을 사용한 확관형 분기배관 제조기술’은 기존 60Su까지만 허용됐던 일반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KS D 3595)의 분기배관을 100Su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제조기술로서 소방 설계 및 시공자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원가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소방제품 신제품으로는 ‘방폭형 휴대용 정전기 측정기’가 선정됐는데, 정전기 측정기 내부에서 발생 된 전기적 에너지가 점화원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방폭 성능을 추가했다. 화재현장조사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심의회에서 채택된 3개의 신기술·신제품에 대해서는 국립소방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30일간의 사전예고 및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소방청장 명의의 인정서가 발행된다. 

 

이창섭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소방 신기술·신제품 심의회를 통해 우수한 소방기술 및 제품을 계속 발굴해 우리나라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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