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와 공포영화의 착시현상

<탈모 100문 100답> <38>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6-01-04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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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사례>
30세 남성입니다. 앞 이마쪽의 머리카락이 적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위에서는 40대로 봅니다. 대머리가 되면 왜 나이가 들어 보일까요.


<홍성재 박사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대머리는 실제 보다 나이 들어보입니다. 이는 뇌의 착각 때문입니다.


일상에서는 착시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죽은 사람의 모발이 자라는 것도 착시현상입니다. 죽은 사람의 모발은 자랄 수 없습니다. 죽음은 세포의 생명활동의 중단입니다. 모낭도 생명을 마칩니다. 모근은 모낭이 활동해야 살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는 바로 모낭 덕분입니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칩니다. 휴지기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떨어져 빠집니다. 이때 새로운 머리카락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죽은 세포에서는 이 같은 과정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건조하고 쪼그라든 피부로 인해 기존의 머리카락이 더 드러나게 됩니다. 이것이 마치 자란 것처럼 보입니다. 착시 현상입니다.

 


착시현상은 세상과 격리된 뇌와 연관이 있습니다. 뇌는 감각을 통해서 바깥세상을 판단합니다. 감각은 과거의 경험입니다. 과거의 경험을 시각, 청각적으로 종합해 판단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시각적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과정에서 뇌는 착각하기도 합니다. 주어진 정보의 위치 등에 혼란을 느껴 다른 해석도 합니다. 뇌의 30%는 시각으로 판단합니다. 다른 감각의 조건이 주어졌을 때 믿을지 여부는 눈의 판단에 주로 의지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머리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연상으로 보는 착각을 합니다. 피부가 동안이어도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은 나이 들었다는 과거의 시각적 경험을 떠올리는 것입니다. 대머리는 뇌의 착각으로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것입니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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