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정서 대응 위한 심포지엄 열려

식약처, 28일 '질환모델 실험동물의 개발 전략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0-22 1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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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신약 개발과 생명연구에 필수적인 질환모델동물 개발을 통해 국가 생명연구자원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당뇨병에 걸린 쥐 등 질병 연구나 의약품 개발을 위해 인위적으로 사람들의 질환을 발생시킨 질환모델동물의 세계시장 규모는 암과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에 대한 새로운 질환모델동물이 개발됨에 따라 2013년 약 11억달러에서 2018년 약 18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추세에 발맞춰 식약처 산하 안전평가원은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 및 연구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미래 맞춤형 모델동물개발 연구사업단'을 올해 3월부터 구성, 오는 2018년까지 연구비 83억원을 투입해 60여종의 질환모델동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대상은 국내 제약업계와 연구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암, 비만, 동맥경화 등의 필수적인 질환모델동물을 개발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구의 일환으로 안전평가원은 오는 28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질환모델 실험동물의 개발 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0월 12일에 발효된 나고야 의정서에 의해 해외 생명연구자원의 이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질환모델동물의 국내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제약사, 실험동물 생산·분양기업, 국내·외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와 중국의 생명연구자원 정책 동향 안내, 질환모델동물 개발 기술현황과 상품화 사례, 동물실험 윤리를 고려한 활용방안 모색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사업단과 심포지엄을 통해 생명연구자원 확보를 위한 정책과 질환모델동물 개발을 촉진하여 국내 실험동물 생명연구자원의 확보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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