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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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40세 남성입니다. 친가와 외가에 탈모인이 있습니다. 아직 탈모는 진행되지 않지만 신경이 무척 쓰입니다. 모발의 성장과 탈모는 호르몬과 밀접하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호르몬이 모발을 성장시키고, 탈모를 일으키나요.
<홍성재 박사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모발의 성장과 탈락에 관여하는 핵심 물질은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입니다. 남성호르몬은 고환에서, 여성호르몬은 난소에서 분비됩니다. 남성호르몬은 눈썹 아래 몸의 털, 여성호르몬은 머리카락 형성을 촉진합니다. 반대로 남성호르몬은 탈모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모발 성장에는 남성호르몬 및 여성호르몬과 함께 성장호르몬, 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등이 관여합니다. 모발의 성장과 탈락에서 가장 주목되는 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입니다. 남성의 2차 성징 발현과 밀접한 남성호르몬 총칭인 안드로겐(Androgen)의 하나입니다.
테스토테론은 후두부와 측두부를 제외한 두피의 모낭에서 5α-리덕타아제에 의해 강력한 안드로겐으로 탈모를 일으키는 DHT로 변환됩니다. DHT는 남성호르몬 수용체와 만나 눈썹 이하 신체의 체모 성장에 기여합니다. 눈썹, 구레나룻, 수염, 가슴털, 겨드랑이털, 치모, 다리털 등입니다.

그러나 DHT는 두피에서는 반대로 작용, 유전적 배경이 있는 사람은 전두부와 두정부의 모발이 빠지게 됩니다. DHT는 굵은 모발을 작고 가는 연모로 변화시켜 빠지게 합니다. 그러나 탈모 유전 소인을 갖지 않은 경우는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화되는 게 미미해 탈모를 의식하지 않아도 됩니다. 남성호르몬은 머리카락을 제외한 체모는 성장시키는 데 비해 모발은 탈락시킵니다.
여성호르몬은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임신을 하면 여성호르몬이 증가해 모발 탈락이 현저하게 감소됩니다. 여성호르몬이 모발의 수명을 길게 하는 덕분입니다. 산후 탈모는 증가된 여성호르몬이 출산 후 정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모발탈락이 많아지는 현상입니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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