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안전체험관 개관, '안전을 보고·듣고·느끼세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17 1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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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소방청(청장 신열우)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8일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현장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전경 <제공=소방청>

개관식은 경남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6월 18일 오후 3시에 김경수 도지사, 배덕곤 소방청119구조구급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식 행사 이후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며 재난발생 시 상황별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다. 재난체험, 응급처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소방관들의 현장활동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총 사업비 179여 억 원이 투입된 체험시설로 2017년 9월 공사를 시작해 4년여의 기간을 거쳐 7만1824㎡의 부지에 3개동(본관동, 승강기동, 체험지원센터), 연면적 4169㎡의 규모로 건립됐고 5개 테마 23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본관 1층에는 소방의 역사와 국내외 대형재난 사고를 알 수 있는 재난역사박물관과 지진 및 풍수해 발생 시 행동요령을 체험할 수 있는 재난안전관이 있다. 특히 재난안전관에는 실내지진과 더불어 여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태풍뿐만 아니라 침수차량 탈출과 지하침수 문 개방 등 다양한 풍수해 체험을 하며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다.

본관 2층에는 응급처치관 및 방사능안전관이 위치해 있어 심폐소생술, 복부밀어내기 등 다양한 응급처치를 배울 수 있고, 방사능 사고 발생시 행동수칙을 익힐 수 있다.

화재안전관은 경남119종합상황실을 그대로 재현해 소방관들의 신고 접수와 출동과정을 이해하고 정확한 화재신고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진압을 해 볼 수 있고, 화재로 연기가 가득한 공간(노래방)에서 완강기와 경사하강식구조대를 이용해 대피해보는 체험코스도 마련돼 있다.

승강기동에서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탑승 안전수칙과 승강기 구동원리를 레고 에듀케이션(LEGO education)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멈춘 상황을 내부 화면으로 생생하게 연출하고 있어 현실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희망 프로그램, 체험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을 완료한 체험객에게는 합천군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총 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1개 프로그램 체험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회당 최대 20명(어린이전용은 최대 1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각각 하루에 4회씩 운영되며, 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다만 1월 1일, 설·추석 당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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