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 특별전 개최

동화의 한 장면을 실제 생물 박제 표본으로 연출하여 생동감 넘치는 전시 서비스 제공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9-20 1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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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생물 박제 표본으로 생동감 있는 전시

 

아이들과 함께 옛 이야기도 듣고 동화 속 생물을 살펴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동화 속에 등장하는 생물들을 전시한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 특별전을 9월 19일부터 8개월 동안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우화, 전래동화, 생태동화에 나오는 한 장면을 실제 생물 박제를 활용하여 연출한 것으로 동화에서 방금 나온 듯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회색늑대와 표범뿐만 아니라, 익숙한 참새와 고양이 등 표본 24종 46점의 생물모형이 전시되며, 그림자 아트 영상 및 스톱모션 체험 장치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 스톱모션(Stop motion): 물체를 조금씩 모습을 달리한 후 연속 촬영하여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주는 기술 

 

특히 관절인형 놀이, 앞발을 만지면 말을 거는 호랑이, 원형판이 돌아가면 움직이는 펭귄인형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밀림의 동물 표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됐다.
   

이번 특별전은 동화책으로 학습을 시작한 유아부터 동화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어 ‘세대 공감’의 기회도 제공한다.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 등 총 17종의 동화 속에서 생물의 상징성과 교훈을 보여준다.
 

전시영역은 시간 흐름별로 열매가 열리는 시간, 지혜로 반짝이는 시간, 새로운 모험의 시간, 진실과 마주하는 시간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며, 전시된 생물들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10월 14일과 21일 토요일에는 ‘난 남달라’의 생태동화 작가 김준영이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도 열릴 예정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생물이 들려주는 동화를 통해 생물의 특성을 학습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어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별전을 통해 그 속에 등장하는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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