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감염병 질환 완전한 차단은 예방수칙 뿐

질병정보 모니터망 가동, 역학조사반 운영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5-15 1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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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수인성 설사 질환자의 증가와 해외 유행 감염병의 국내 유입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영등포구는 9월말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제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감염병은 장티푸스 2건, 세균성 이질 1건에 A형 간염의 경우 2011년도 50건에서 2013년 11건으로 대폭 감소되는 등 그 종류 및 빈도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감염병의 특성상 한번 발생하면 그 여파가 몇 배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게 구의 입장.

 

구는 비상방역기간 동안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의 발생에 대한 예방 및 조기 발견 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5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병원, 집단 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30개소와 연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한다.

 

또,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기간인 만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오염지역에 있다 입국하는 여행객 중 콜레라, 장티푸스, 신종인플루엔자 등 감염 증상을 보인 관내 거주자에 대해서는 추적 조사를 통해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의사 및 임상병리사 등 의료 종사자와 식품위생감시원, 소독요원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도 운영한다. 각자 예방접종, 사례 조사, 인체 검사, 방역소독, 교육·홍보 등 역할을 맡아 예방부터 발병 후 사후 처리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병희 보건지원과장은 "손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만 준수해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며,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바라며, 혹시라도 주변에 2인 이상의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등 주의를 요하는 상황을 발견하면 영등포구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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