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은 폐기물의 재활용이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기술의 적합성을 평가해 안전한 폐기물 재활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2개 기관이 지정돼 있었다.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폐기물 유해특성 및 환경영향 예측 관련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수료한 뒤 올해 2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평가기관 지정을 신청, 4월 25일 최종 선정됐다.
새로운 재활용 유형의 재활용환경성평가를 받고자 하는 기관 및 기업은 공사 누리집을 참고해 공사 기술지원부와 사전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문정 기술지원부장은 “자원순환전문기관인 공사의 기술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폐기물의 재활용 확대와 폐자원의 선순환 가치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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