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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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50세 남성입니다. 탈모 집안의 장남입니다. 30대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가면 DHT로 인해 탈모가 된다고 설명합니다. DHT가 무엇인가요.
<홍성재 박사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DHT(Dihydrotestosterone)는 탈모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탈모 치료는 모발성장 호르몬인 DHT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DHT는 모발 성장을 조절하는 물질입니다. DHT는 혈중에 존재하는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서 5알파 환원효소(5α-reductase)에 의해 전환됩니다. 이 물질이 모유두 세포막의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면 모발 증식 촉진인자를 감소시킵니다.
또는 모근 파괴물질을 분비시켜 모발을 이른 시기에 퇴행기로 이행시킵니다. 탈모가 진행됩니다. DHT는 피지선 증식에도 관여합니다. 모낭에 존재하는 5알파 환원효소는 제1형과 2형의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1형은 피지생성에 관여하고, 2형은 모발 성장에 개입합니다.
DHT는 두 얼굴입니다. 두피에서는 탈모를 일으키지만 눈썹과 눈썹 아래 부위의 털은 오히려 성장시킵니다. DHT가 앞머리(전두부)와 정수리(두정부)에 있는 모유두의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면 모모세포의 DNA에 세포파괴 신호가 전달됩니다. 이 신호에 의해 세포자살인자(Cell Apoptosis factor)인 DKK-1, TGF-β1가 생산됩니다. 모모세포가 파괴되고, 퇴행기로 전환되어 탈모가 발생합니다.
반면에 DHT가 눈썹과 눈썹 아래 부위 모낭에 도달하면 모낭 성장촉진 인자인 인슐린 유사성장인자(Insuline-like growth factor, IGF-1)가 생성됩니다. 모낭의 성장기를 촉진하고, 퇴행기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 털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대머리 남성이 눈썹, 수염, 가슴, 팔, 다리 등에 털이 많은 이유입니다.

탈모를 일으키는 가장 큰 흐름은 DHT와 이를 받아들이는 안드로겐 수용체입니다. DHT 양이 많거나, 안드로겐 수용체 활성화 되어 있다면 탈모는 빠르게 진행됩니다. DHT 양이 많아도 수용체수의 활성이 낮다면 모발탈락이 적습니다. DHT 양이 적어도 안드로겐 수용체 수가 많거나 활성화 되어 있으면 모발탈락이 많이 일어납니다.
DHT는 전두부(앞머리) 두정부(정수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부위의 굵은 머리카락을 여린 모발로 변하게 해 빠지게 합니다. 모발의 성장기가 짧아진 탓입니다. 탈모 형태는 앞머리가 M자형으로 파고 들어가거나 정수리에서 모발탈락이 시작하는 유형입니. 후두부(뒷머리)나 양측 측 두부(옆머리)의 머리카락은 DHT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탈모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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