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드라이어와 탈모의 관계

<탈모 100문 100답> <89>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6-07-07 1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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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사례>
25세 여성입니다. 아침 출근 전에 머리를 감고, 헤어드라이어로 건조시킵니다. 헤어드라이어가 모발을 약화시킨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헤어드라이어 사용과 탈모의 관계를 문의드립니다.


<홍성재 박사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헤어드라이어는 모발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발에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헤어드라이어 사용법을 실천하면 탈모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hairdryer)는 따뜻하거나 차가운 공기로 모발의 물 입자를 증발시키는 건조기기입니다. 머리카락의 수소 결합 형성을 촉진하거나 제어해 원하는 두발 스타일을 만들기 쉽게 합니다. 물기가 많으면 수소 결합이 일시적으로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여성이 모발 건조 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합니다.


헤어드라이어는 크게 세 가지 점에서 모발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전자파입니다. 자외선, x-ray 등의 전자파는 분자운동을 일으킵니다. 미세한 전자파는 인체의 자정력에 의해 다스려집니다. 그러나 전자파에 자주 노출되면 분자조직이 변형돼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두피 조직도 이 같은 위험에서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조직 변형 폐해는 세포분열이 왕성한 곳에서 더욱 커집니다. 또 전자파는 혈액의 뭉침 현상을 유발합니다. 두피에 혈행이 자연스럽지 않으면 영양과 산소공급이 어려워져 모발 생존 환경이 나빠집니다.

 


둘째, 큐티클 손상입니다. 큐티클(cuticle)은 상피세포 바깥에 있는 물질입니다. 대개 각질을 이뤄 큐티클 층으로 불립니다. 모발은 큐티클이 훼손되면 탄력이 떨어져 윤기를 잃고, 부분적으로 부서지게 됩니다. 헤어드라이어는 고온으로 머리카락을 건조시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고온이 가해지면 모발에서는 수분이 빠지게 됩니다. 모발의 최초 보호막인 큐티클은 30°C 이상의 열에 노출되면 많이 훼손됩니다. 단백질로 구성된 모발도 열기로 인해 변성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모공이 막힐 수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에 쌓인 미세먼지가 강한 바람과 함께 배출돼 두피의 모공을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 흔하지는 않지만 모공이 막히면 모발건강에 악조건이 됩니다.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헤어드라이어 사용 자제가 좋습니다. 사용해도 모발에서 20cm 이상 떨어져 높지 않은 온도로 모발을 건조시키는 게 방법입니다.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기장판도 전자파로 인해 모발 건강에 이롭지는 않습니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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