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의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게 최선이다. 모발의 과학을 이해하고, 머리카락에 숨은 비밀을 이해하면 길이 열린다. 항산화제와 성장인자 도입으로 모발회복에 새 장을 연 의학박사 홍성재 원장(웅선클리닉)이 탈모 의학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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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은 탈모를 일으키는 대표적 전신 질환이다. 특히 여성 탈모의 주요 원인이다. 이 질병은 체내의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한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뇌하수체 기능 저하 등의 갑상선 이상으로 호르몬 분비가 영향 받을 수 있다. 또 갑상선에서 호르몬 생성 신호체계 이상을 생각할 수 있다.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갑상선 질환은 호르몬 부족 탓에 만성피로, 식욕부진, 면역력 저하, 생리불순, 월경과다, 유즙분비 등의 증상이 있다. 또 모발탈락도 일어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모낭세포 분열을 억제하여 퇴행기를 유발시킨다. 휴지기 모발이 성장기로 들어가는 것을 지연시켜 탈모를 일으킨다. 이 질병 환자의 30% 가량은 탈모가 발생하며 약 25%는 눈썹 바깥쪽 1/3이 빠진다. 머리카락은 잘 끊어지는 유형으로 나타나는 경향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50% 이상에게서 탈모가 나타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탈모는 전반적으로 조금씩 빠진다. 뒤늦게 탈모가 시작되어 회복도 늦다. 치료 도중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갑상선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과정의 일시적인 현상이며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탈모 치료는 갑상선질환 치료와 병행한다. 갑상선질환에 의한 탈모는 주로 면역체계 이상이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기에 원인에 따른 진단을 한 뒤 맞는 맞춤 처방을 한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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