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로 439만MWh 전력 생산, 4414억 판매수익 달성

수도권매립지 50MW 발전으로 악취 차단, 탄소중립 기여 등 1석3조 효과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01-17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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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MW 발전시설 전경사진 <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2007년부터 현재까지 수도권매립지에서 매립가스를 이용해 생산한 전력이 약 439만MWh(전력판매수익 4414억 원)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4인 가구 월평균 소비전력을 330KWh로 볼 때, 인천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약 30만 명의 주민들이 14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2021년에는 21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165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50MW 발전시설은 폐기물이 매립장 내부에서 분해될 때 발생하는 매립가스(메탄함량 45~50%)를 연료로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2007년 3월부터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공사는 해당 시설을 통해 발전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매립가스를 포집해 악취를 차단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효과까지 얻었다.

수도권매립지(제2매립장 북측경계 기준) 악취(복합악취, 희석배수)는 해당 시설 운영 전인 2006년 10에서 2020년 3으로 70%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실가스는 2021년까지 135만 톤의 메탄을 배출하지 않고 회수해,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2840만 톤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준호 공사 에너지사업부장은 “정부가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비중(RPS)을 전체 발전량의 9%에서 2026년까지 25%로 늘렸다”면서, “공사는 쓰레기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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