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구조와 모유두, 모모세포, 줄기세포

[홍성재 박사의 탈모 의학] 탈모치료는 가능한가<2>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6-12-12 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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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의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게 최선이다. 모발의 과학을 이해하고, 머리카락에 숨은 비밀을 이해하면 길이 열린다. 항산화제와 성장인자 도입으로 모발회복에 새 장을 연 의학박사 홍성재 원장(웅선클리닉)이 탈모 의학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탈모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발의 구조를 먼저 알아야 한다. 모발은 신체에 있는 모든 털이다. 머리카락은 두피의 털이다. 털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Keratin)이 주성분이다. 피부 표면에 나온 실 모양의 구조물로 손톱, 발톱 등을 구성하기도 한다.


모발은 모낭(Follicle)에 둘러싸여 피하조직까지 움푹 들어가 있으며, 모발은 모낭에서 움터 피부를 뚫고 나온다. 모발은 모낭에서 성장과 퇴행을 반복한다. 따라서 모낭이 사라지면 모발의 일생도 끝나게 된다. 모낭은 마치 여성이 임신하여 태아를 보호하는 자궁과 같다. 모낭은 표피와 진피의 상호 작용 속에 형성되는 데 모발 성장과 퇴화에 중요한 구조물은 다음과 같다.


모유두(Dermal Papilla)
모근의 끝에 위치하고 있다. 식물에 비유하면 뿌리에 해당한다. 모세혈관과 감각신경에 연결되어 있으며 모모세포에 영양을 공급한다. 또 명령과 신호를 내려 모발의 성장과 퇴화를 조절한다.


모모세포(Keratinocyte)
모유두를 둘러싸고 있다. 세포분열이 왕성하여 끊임없이 분열 증식을 반복한다.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만들어 모발의 형상을 갖추게 한다.


피지선(Sebaceous gland)
하루에 1~2g의 피지를 생산하여 모발을 보호하고 두피의 수분을 유지하게 한다. 남성호르몬의 영향과 당분, 지방섭취가 많으면 증가한다. 또 기온이 높아져도 증가한다. 피지분비가 너무 많거나 적어도 탈모를 일으킨다.

 

벌지구역의 줄기세포
줄기세포(Stem cell)는 여러 종류의 신체 조직으로 분화 능력을 가진 만능세포로 미분화세포(Undifferentiated cell)라고도 한다. 미분화 상태에서 적절한 조건이 갖춰지면 다양한 조직 세포로 분화한다. 줄기세포는 신체의 모든 조직에 존재하고 있다. 모낭의 벌지구역에도 줄기세포가 있는데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 피지를 분비하는 세포, 머리카락을 구성하고 있는 모모세포로 전환된다.<홍성재 웅선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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