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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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0세 남성입니다. 가족력 탓인지 20대부터 탈모가 진행됐습니다. 40대에 가발을 착용하다가 5년 전에 이마 쪽의 앞머리 부분에 모발 이식을 했습니다. 모발은 비교적 착근이 잘 됐습니다.
그러나 요즘 들어 이식한 부분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집니다. 또 모발이식을 한 부분과의 경계 근처에서 정수리 부분의 모발도 아주 가늘어지고, 탈모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모발 이식을 다시 하는 게 좋을 지, 탈모 치료를 하는 게 좋을 지 고민이 많습니다.
<홍성재 박사의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빠진 머리카락을 다시 솟아나게 하는 모발 재생, 즉 탈모 치료가 우선입니다. 탈모 치료를 위해 웅선클리닉을 찾은 분 중에는 모발 이식을 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주로 50대와 60대입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탈모 치료가 극히 어려웠습니다. 모발 재생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이식은 참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실제로 모발이식 생착률은 60~80%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머리카락이 빠져 추가적인 모발이식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의학은 쉼 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탈모치료도 모발 재생 쪽에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머리카락이 빠져 민둥산처럼 된 두상에 모발 숲이 다시 조성되는 드라마틱한 변신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모발재생은 젊을수록, 탈모기간이 짧을수록 잘 됩니다. 최근의 젊은 세대 탈모인은 머리카락 회복 치료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20년이나 30년 동안 대머리로 산 50대와 60대도 비교적 치료 효과가 좋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탈모인의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모발 회복이 안 되는 경우는 이식이 해결책입니다. 탈모치료와 모발이식을 가르는 기준은 두피의 모낭과 모근 상태입니다. 모근을 감싸는 모낭이 완전히 사라진 경우, 모근의 활성도가 극히 낮은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모낭이 흉터로 변하는 반흔성 탈모도 모발 재생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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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례의 50대 남성은 이미 모발 이식 성공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식도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은 여러 번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일생에 두세 번 정도가 바람직합니다. 모낭이 건강하면 이마 쪽의 두상 앞부분이나 정수리 부분이나 탈모 치료를 먼저 하는 게 순서입니다.
다만 탈모 후에 재생되는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모발의 성장 주기가 짧습니다. 또 얇은 모발이 나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성장인자와 항산화제입니다. 즉 요즘의 의학은 모발 재생이 가능한 높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탈모치료가 우선이고, 모발이식은 머리카락 재생이 안될 때 마지막 수단으로 활용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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