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 ‘그린은평대작전’ 캠페인 실시

개인의 실천이 가정의 실천, 나아가 마을의 실천으로 이어지기
은평구‘그린모아모아사업’과 연결되는 주민의 참여 캠페인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28 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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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재활용품 거점 ‘그린모아모아 사업’을 은평 전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위중한 환경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 은평구의 방향이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의 작은 실천을 모으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춘희)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선언'에 발 맞춰 은평구민이 재밌고 간단하게 기후위기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그린은평대작전'을 3월 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동 권역별 2021년 의제개발 워크숍과 마을공동체한마당 주민투표를 통해 '기후위기 줄이는 살기 좋은 은평'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후 16개 동네넷 기후위기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100가지 기후위기대응 방안을 16개 동 주민들이 함께 실천운동으로 펼쳐내 보고자 이번 캠페인을 시리즈로 기획했다.

이소연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그린은평대작전 담당자는 "최근 미세먼지, 코로나 바이러스, 이상 기후변화를 보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활동의 필요성들을 절실히 느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한 개인의 실천이 가정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마을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리즈의 첫 번째로 7주 동안 진행 중인 그린은평대작전 1탄 <1일 1실천 함께 나누기>는 매주 4가지(쇼핑, 푸드, 생활실천, 자원순환) 영역의 실천사항과 기후위기 영상 시청을 주민들에게 제안하고, 매주 실천 결과를 센터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기록, 공유하고 있다.

세부 실천 제안으로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육식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계단 이용하기, 아이스팩 기증하기, 용기에 음식 담아오기, 음식 남기지 않기, 은평그린모아모아 참여하기 등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주민들의 실천 동기를 높이고자 1365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매주 4가지 이상 실천 인증을 한 주민에게 자원봉사 시간 1시간을 부여하고, 실천 우수자 50명에겐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실천 아이디어와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도록 캠페인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실천 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 그린은평대작전 1탄 <1일 1실천 함께 나누기>와 함께 4월 22일부터 그린은평대작전 2탄 <수세미 모종 나눔> 캠페인이 동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유관기관과 기후위기 전문가들과 연계해 3탄, 4탄 작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캠페인이 진행될수록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특히 은평구 주민들은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에 참여해본 경험이 많아 실천에 대한 적극성이 높음을 느꼈다"면서, "은평구의 '그린모아모아사업'이 지역거점 중심의 자원순환실천 정책으로 호평 받고 있다면 '그린은평대작전'은 조금 더 개인 중심의 작은 실천들을 통해 기후위기대응에 기여해보는 캠페인으로 기억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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