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편집자 주>
![]() |
<사례>
저는 50세 남성입니다. 유전으로 인해 20대 중반부터 머리카락이 빠졌습니다. 30대에는 전형적인 M자 형태가 됐고, 40대에는 정수리도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3년 전부터 가발을 착용했습니다. 1년 전부터 탈모 약을 복용하고 바르고 있습니다.
3개월 정도 약을 복용한 결과 이마와 정수리에 솜털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4~5개월째는 솜털이 다시 빠진 듯한 느낌입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민머리였던 부위에 솜털은 있지만 굵은 모발로 자라지는 않습니다. 솜털을 굵게 자라게 하는 방법을 문의 드립니다.
<홍성재 박사의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솜털처럼 나온 모발을 굵은 성모로 자라게 하는 방법이 성장인자와 항산화제의 활용입니다.
유전인 남성형 탈모의 치료약은 FDA에서 승인한 몇 가지 성분이 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게 최초로 먹는 탈모약으로 승인된 프로페시아입니다. 2000년에 우리나라에 상륙한 이 약은 탈모치료의 지형을 바꿔놓았습니다. 프로페시아가 크게 인기를 끄는 가운데 여러 제약사에서 다양한 약을 내놓았습니다. 효능은 거의 비슷합니다.
피나스테라이드 계열의 약은 2형의 DHT에 효과가 있는데 정수리 쪽에 더 잘 듣습니다. 아보다트 등 시판되는 두타스테리드 계열은 1형과 2형의 DHT 억제효과가 있습니다. 이 약들은 유전형 탈모의 큰 원인인 DHT 농도를 낮춰 탈모 증상을 치료합니다. 대개 약을 먹은 지 3개월이 지나면서 탈모가 억제되거나 발모 효과가 확인됩니다.
![]() |
치료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 됩니다. 프로페시아 측에서 실험한 결과 치료효과는 뚜렷했습니다. 프로페시아와 가짜 약을 복용한 그룹을 추적했습니다. 평균모발 수가 5.1㎠당 1년 후에는 프로페시아 복용군이 107개가, 5년 후에는 277개가 각각 더 많았습니다.
| △ |
FDA에서 승인한 약들은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모발 숲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솜털에 머물다 다시 빠진다는 하소연도 심심찮습니다. 약 덕분에 모발이 나고 자라는 게 확실하지만 유전에 의해 모발이 빠지려는 성향 또한 강한 탓입니다.
이 경우 해결책 중의 하나가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주입입니다. 성장인자는 모낭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고 성장기를 유지시킵니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로부터 모낭세포를 보호하고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모발이 나고 잘 자라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