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 |
45세 여성입니다. 15세 아들이 공부 스트레스 탓인지 머리카락을 몇 올씩 뽑습니다. 머리카락이 뽑힌 자리에 모발은 다시 날 수 있는가요.
<홍성재 박사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머리카락이 뽑힌 두피에 모발은 다시 자랍니다. 다만 심한 자극으로 모낭이 손상되면 머리카락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두뇌를 쥐어짜거나 모발을 뽑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면의 불안감이나 강박관념을 해소하는 과정입니다. 이 행동은 두피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발을 보호하는 모낭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모근은 모낭의 모유두에 연결돼 있습니다. 억지로 모발을 잡아당기면 모근이 모유두에서 모낭과 분리됩니다. 모낭이 손상되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원리는 모발의 일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성장기를 마친 모발은 퇴행기를 거칩니다. 5년 전후의 자연수명을 다하면 저절로 뽑힙니다. 모발 입장에서 보면 강제로 뽑히는 것은 사고를 당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명으로 비유하면 자연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사고사로 세상을 등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발만 뽑힌 것일 뿐입니다. 모근을 2~3개 품고 있는 모낭은 건재합니다. 따라서 강제로 머리카락이 뽑힌 두피에는 시간이 지나면 모발이 다시 솟아오릅니다.
모발과 모낭 관계를 인간에 비유하면 아들과 어머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인 모낭은 2~3명의 아들인 모발을 키웁니다. 튼튼한 아들로 양육하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해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어머니의 정성으로 모발은 잘 자랍니다. 모발의 피하부위인 모근은 모낭이 감싸고 있습니다.
모구의 밑 부분에 모유두가 존재합니다. 모구의 세포가 분열하면서 모발은 계속 자라게 됩니다.

아들인 모발은 어머니 품을 그리워합니다. 모발에 딱 붙어 있습니다. 그 힘이 무려 50그램에 이릅니다. 머리카락 한 올을 강제로 뽑으려면 50그램의 힘을 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머니인 모낭이 건강하지 못하면 아들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모낭 상태가 나쁘면 모발은 저절로 빠집니다.
결론입니다.
머리카락을 뽑아도 새로운 모발은 납니다. 그러나 억지로 모발을 뽑는 과정에서 생긴 염증 등으로 모낭이 손상되면 머리카락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