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의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게 최선이다. 모발의 과학을 이해하고, 머리카락에 숨은 비밀을 이해하면 길이 열린다. 항산화제와 성장인자 도입으로 모발회복에 새 장을 연 의학박사 홍성재 원장(웅선클리닉)이 탈모 의학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 |
철분은 모낭세포를 분열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모발 성장에 필요한 성분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탈모 가능성이 높다. 여성 탈모의 원인중 일부는 빈혈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철을 함유한 페리틴이다. 철의 주요한 저장물질인 페리틴은 비장, 간, 골수 등 세망내피계에 많이 존재한다.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이 발생하면 모발생장에 관여하던 페리틴이 혈액으로 이동한다. 이로 인해 모발이 탄력을 잃고, 탈모로 이어진다. 또 빈혈은 혈액순환 능력을 떨어뜨린다. 혈행이 왕성하지 않으면 두피와 모낭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려운 여건이 된다.
빈혈에 의한 탈모는 우선 철분을 공급해야 한다. 철분이 풍부해지면 빈혈이 치료되고, 자연스럽게 모발도 탄력이 회복된다. 탈모도 치유된다. 철분 공급은 엽산, 비타민 B6, 비타민 B12 등이 포함된 종합 빈혈 치료제가 효과적이다.
또 빈혈 예방을 위해서도 철분 섭취가 필요하다. 인체에서 철분은 자연적으로 매일 배출된다. 남자는 0.7mg, 여자는 1.2mg 정도다. 인체에서 필요한 철분은 여러 음식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푸른 채소, 전복, 은어, 효모, 아몬드, 간, 밀 빵, 건포도, 우유 등이다. 철분 흡수율은 동물성 식품이 높다. 생선, 육류, 계란, 해초류에 포함된 철은 10~20%가 흡수되는 데 비해 채소 등의 식물성 식품에서의 흡수율은 1~6%에 그친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