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재 박사의 탈모 의학] <98> 봄철 탈모, 비오틴으로 예방을~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4-17 0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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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봄철 탈모, 비오틴으로 예방을~

 

 

사람들의 옷차림은 두꺼운 외투에서 가벼운 점퍼로 바뀌고 있고 거리의 나무들에는 초록잎이 하나둘씩 달리기 시작했다. 봄꽃으로 유명한 명소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저마다 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봄이 온 것이다. 계절은 어김없이 반복된다. 꽁꽁 얼었던 겨울이 지나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고, 찜통 같던 여름이 지나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온다. ‘봄처녀’라는 노래가 있듯이 봄이 오면 사람들의 마음이 왠지 설레게 되고 야외활동도 자연스레 많아진다.

봄은 일교차가 크다.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불지만 낮에는 반팔을 입은 사람들이 보일 정도로 기온이 상승한다. 큰 일교차는 감기를 비롯한 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하지만 탈모가 있는 분들이라면 모발관리에 좀 더 신경 써야하는 시기이다. 큰 일교차는 모발 건강이나 두피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 역시 두피를 괴롭혀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방해한다. 적당한 자외선은 살균 및 소독작용을 하고 비타민D의 생성에 도움을 주지만 강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안 그래도 건조한 날씨에 두피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피는 이중으로 고통 받는다.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이 잘 자라는 것은 두 말할 나위 없다.

게다가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를 비롯해 미세먼지 등이 모발과 두피에 내려 앉으면 모공을 막기도 하며 두피 질환을 유발하여 탈모가 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따라서 귀가하면 모발과 두피에 붙어있는 먼지 및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모발 건강을 위해서라면 비오틴 섭취가 도움이 된다.

비오틴은 B7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모발의 주요 구성성분인 케라틴 생성에 깊게 관여한다. 케라틴이 부족하면 모발이 약해진다. 모발은 이황화결합(시스틴결합)을 통해 견고해지고 튼튼해진다. 비오틴은 많은 양의 황(sulfur)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모발의 이황화결합을 촉진시켜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오틴은 국내식약처에서 탈모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인증한 상태이다. 비오틴 제품을 선택할 경우 5,000mcg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하루 한번만 복용하면 된다. 비오틴은 시중 약국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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