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4월 23일까지 집중 공모한다.
강동구민이나 관내 사업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주민투표 등을 거쳐 2022년 본예산에 반영된다.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는 강동구는 지난해 총 269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이 중 최종 48개 사업, 29억9000만 원이 2021년 본예산에 편성됐다.
공모 대상사업은 △쾌적한 지역환경 개선 사업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등 마을 만들기 사업 △도로, 보도, 공원 등 공공시설물 보강사업 △주민안전 관련사업, 소규모 동 편익사업 등 주민생활 관련 사업이며, 편성규모는 총 32억 원이다.
자세한 안내는 강동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아이디어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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