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화장품 성분의 실체②

손가락을 넣고 바르는 크림통은 세균 배양지
문광주 기자 | liebegott@naver.com | 입력 2016-06-03 0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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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해야할 주요성분을 보면,
'피곤한 피부에 히알루론산! 건조한 피부에는 우레아(Urea)! 주름진 곳은 레티놀(Retinol)!'


화장품 시장은 꾸준히 변모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기적의 물질!’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시장에 속속 모습을 드러낸다. 실제로 히알루산은 피부를 광택 나게 한다. 그러나 오래 작용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피부로 스며들기에는 분자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우레아는 요소(尿素)다. 피부에 좋다. 피부에 매우 민감하게 작용한다. 레티놀의 효능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의를 제기한다.


“성분을 검사할 독립적인 연구가들이 거의 보조를 맞출 수 없을 정도로 제품이 너무 빨리 시장에서 거래되고 사라진다”고 클라쉬카(BUND 독일 자연환경보호단체)는 말한다.


많은 함유물중에서 뚜렷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어느 정도의 농도부터 해가 될 수 있는지.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제조자들이 얼마만큼 섞는지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데오에 있는 알루미늄, 샴푸에 있는 계면 활성제는 피부에 유해
연구자들과 소비자보호단체들이 격렬하게 논의하는 것은, 석유제품(Mineraloil production), 계면활성제, 향수, 파라벤과 특정 금속염(金屬鹽)이다.

 

석유제품은 장기에 남아 종양을 만들 수 있다. 거품을 내는데 사용하는 샴푸나 비누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는 민감한 피부에 부담을 주고 피부를 자극한다. 향수가 오래 피부에 접촉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한다.

 
파라벤은 임부의 체내에서 태아의 생식기 기형 초래
손가락을 넣어야하는 크림 담긴 통은 싹이 트기 좋은 배양지와 같다.

 

분첩, 데오스틱, 립스틱같은 것들이다. 화장품회사는 곰팡이 생성을 억제하고 박테리아로 오염되지 않도록 방부제를 넣는다. 한 예가 파라벤이다. 대다수의 사람에게 잘 맞는다.


규정된 양만 지켜서 사용하면 안정적인 방부제로 알려져 가장 폭넓게 사용됐다.


파라벤이 특히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면 체내에 들어왔을 때 진짜 호르몬처럼 행세한다. 임신한 여성의 체내로 파라벤이 들어오면 태아에게 생식기 기형이 일어나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줄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세계적으로 쓰이는 파라벤의 종류는 크게 11가지다. 유럽에서도 5~ 6년전까지 아무런 규제 없이 사용됐는데 지금은 강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소프로필파라벤, 이소부틸파라벤, 페닐파라벤, 벤질파라벤, 펜틸파라벤의 5종류는 유럽연합에서 이미 수입제외 대상으로 결정했다.


파라벤은 5%이상 사용시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제품내 5% 이하로 규제됐다. 하지만 여러 가지 화장품을 혼용하는 경우 결코 미량이 아닌 것이다.

 

축적된 파라벤이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DNA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박용덕 교수(경희대 치대)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파라벤이 성장하는 아기들의 세포속에 누적이 되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한국유방암학회도 “고농도 파라벤, DNA 손상을 일으킨다”고 고지하고 있다. 나쁜 경우에 파라벤은 남자들의 정자생성을 제한한다고 알려져 있다.


울리케 칼리(BUND 독일환경자연보호단체)는 “호르몬적으로 독소의 경우 유감스럽게도 정확한 양이 설정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때와 장소이다.

 

예를 들어 임신기간 중에 임부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언급하며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향수와 같은 미량의 화학물질은 태아에게 장시간 해를 줄 수 있다’고 학자들은 경고한다. 그들은 파라벤을 ‘악마’로 낙인찍었다.


땀을 방지하는 알루미늄 클로로히드라트
방금 흘린 땀은 거의 물로 돼 있다. 아무런 냄새가 없다. 그러나 피부박테리아가 자리를 잡기 시작되면 지방산이 만들어지고 쉰냄새가 난다. 심한경우에는 치즈 냄새 같고 본인에게 모욕적이다. 땀이 몸을 식히고 성적 전령자인 페로몬을 함유하고 있을지라도 사회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것이다.


최근에 마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데오(DEO)는 땀 흐름을 중지하는 방취제 안티트랜스피란티엔을 함유하고 있다.


특별히 논쟁거리가 되는 성분이 알루미늄염이다. 이것은 땀을 밖으로 내보내는 분비선을 막는다. 화장품 포장지에 써 있는 알루미늄 클로로히드라트(Aluminium Chlorohydrate)가 증거이다.

 

암위험을 증가시키는지 혹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높다든지, 아직 뚜렷하게 설명이 안됐다. EU 식품안전청은 60킬로그램 체중의 성인이 하루에 8.6 마이크로그램 이상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독일 연방위험평가연구소(BfR)는 시중에서 통용되는 알루미늄염이 함유된 데오가 경계치를 넘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별히 면도 후에 상처난 피부에 알루미늄염이 흡수되면 문제를 일으킨다.


더 많은 거품을 만들기 위한 도데실황산나트륨, 피부자극 높여
치약, 샴푸, 면도거품, 클렌싱크림 거의 모든 것들이 물과 접촉해 거품을 만드는 계면활성제를 함유하고 있다. 거품이 나야 제대로 청결해진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

 

계면활성제가 더러운 것을 없애는 것은 맞다. 기름성분이 계면활성제의 도움으로 물과 섞인다. 이와 같은 원리로 세제가 옷의 얼룩을 없앤다.

 

거품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피부를 자극한다. 계면활성제는 높은 농도에서 피부를 깎아 낸다. 그래서 거품이 있는 화장품은 빨리 씻어내야 한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도데실 황산나트륨으로 표시된 계면활성제 때문에 병이 날 수 있다.


유연함을 위한 파라피늄 리퀴둠, 간에서 염증 유발
입술보호스틱은 지방이 풍부해야한다, 메이크업과 피부제는 크림 같아야 한다. 이들은 파라핀 같은 석유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식물성 기름의 값싼 대체품이다.

 

피부에 필름처럼 남아서 피부의 숨구멍을 막는 것이 문제다. 신체에 오래도록 쌓이게 되면, 간과 같은 기관에서 염증을 유발한다. 파라핀은 발암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것들이 오인되고, 포장지에 표기되지 않아
화장품, 세제용품에는 모든 것을 고의로 표기하지 않는다. 관례처럼 돼 있다. 예를 들어 프탈라테(phthalate)같은 연화제다. 이것은 샴푸, 샤워젤, 치약, 혹은 메이컵 튜브의 플라스틱에 숨겨져 있다.

 

이런 포장은 탄력이 있고, 기름기 있고 미끄러운 성분과 접촉해 쥐어 짤 때 내용물이 밖으로 잘 나오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때 약간의 프탈라테 입자가 떨어져 나온다. 내용물과 함께 밖으로 나온다. 오래 보존하기 위해 칠하는 메니큐어용 에나멜과 함께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파라벤처럼 유연제도 호르몬에 작용을 한다. EU 에서는 이미 이중 몇 가지를 위험물질 단계로 규정하고 금지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허용됐을 때 강하게 부담을 주었다. 화장품에는 분명 최소량이 들어있다. 왜냐하면 다른 빈 용기 혹은 플라스틱그릇과 같은 제품포장 그리고 상용하는 물건들에 옮겨질 수 있다. 이런 경우 신체에 모든 성분이 합쳐져 강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각해볼 것은 INCI 리스트
INCI(International Nomenclature of Cosmetic Ingredients 화장품원료규제정보)에는 화학적으로 위험하지 않은 물질들은 나타나 있지 않다. 지금까지 동물실험에서만 발암위험이 높았는데, 사람에게 해롭지 않은 것으로 등급이 돼 있다. 이런 물질이 위험물질 등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 제품이 화학적으로 위험한 성분을 포함한 위험물질표시가 있다. 예를 들어 헤어스프레이에 헤어스프레이에 화염표시가 있으면 인화성 위험물질을 뜻하는 표시다.

 

많은 연구가들이 “생산자들이 화장품과 청소용 포장지에 이런 위험물질 표시를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소비자들은 어느 위험물질이 얼마만큼 숨어 있는지 경험하지 못한다.

 

화장품 생산자들이 의도적으로 알리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에 내용물에서 함유량 순으로 제품에 표기하면 석유로 만들어진 크림이 가장 선두에 있을 것이다.


몇 그램의 파라핀이 포함됐는지? 향수의 농도가 얼마나 높은지? 제조자들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약품은 항상 병을 낫게 하거나 거꾸로 병을 유발시킨다.


화장품에 조금 더 소비자들이 알권리를 충족시키도록 새로운 규정도 필요하고,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과장 광고 심의도 한층 강화돼야 한다.

 

유럽의 화장품 연구자들과 제조자들의 커넥션이 의심되는 정도이면 사회투명성과 비즈니스 환경이 선진국에 비해 훨씬 뒤떨어진 우리사회는 뻔하다. 최근에 옥시사건이 충분히 대변하고 있다.

 

화장품 회사에서 나오는 연구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당당하게 배합비율까지 밝혀야 할 것이다. 피부에 생기를 주는 화장품이라면 숨길 것이 없다.


세계 남성화장품 소비의 21%를 한국남자들이 담당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독일에서는 여자들의 57%, 남자들의 36%가 규칙적으로 피부크림을 사고 구매한다. 10명중 9명이 일주일에 여러 번 샤워젤과 샴푸로 거품을 내고 있다.


거짓된 광고로 소비자들은 가면을 쓰고 있는 꼴이다. 플래스보 효과에 중독돼서 말이다.

 

◇ 화장품 성분별 독성과 부작용 (위험도는 1 ~ 10 까지, 10에 가까울수록 위험도 큼) 

독성물질

존재

위험도

(1-10)

문제점

비고

아세톤(Aceton)

용해제 성분:메니큐어 제거제, 집안청소용품

2

아세톤을 호흡하면 약간의 건강상의 해를 준다. 피부, , 연약피부를 자극. 집안청소를 하는 경우 크게 해가 되지 않음

 

프탈레이트

(Phtalate)

데오, 세안수, 헤어스프레이 와 여러 화장품

10

기형아, 암유발, 중독위험

특정 성분 : 프탈레이트의 첨가는 유해하다.

(Dimetylphtalat)

알루미늄염

(Anti-Transpirante)

땀 생성을 억제, 대부분 알콜이 없는 탈취제

8

땀 구멍을 메움. 피부 자극, 세포독성작용, 육아종을 일으킬 수 있음, 유방암의 원인으로 의심받고 있음

일반적인 성분명 : 알루미늄 클로로 하이드레이트, 알루미늄 클로라이드, 알루미늄 스테아 레이트, 알루미늄 분말, 알루미늄 지르코늄 테트라 클로로, 알루미나, 알라운, CI 77000.

성분 "알루미나" 는 문제 없음.

BHT/

BHA(dibutyl hydroxy toluene)

부티하이드로톨루엔

 

화학적첨가물. 무색의 결정, 또는 백색의 결정성 분말로, BHT라 약한다. 식품용으로는 식용유지, 유지성 식품의 산화방지제로 널리 이용.

사용기준 인정: 어패류 냉동품(생식용의 선어, 굴 제외),

고래냉동품(생식용 제외)

 

8

알레르기 촉진, 임신에 해가 될 수 있음, 암 유발 추정.

이 물질에 대해 아직 연구가 충분히 되지 않음

캐쉬메란

(Cashmeran)

향수에 쓰이는 인공 화학성분

3

몸에 축적될 수 있음, 독성

아직 작용이 알려지지 않음, 연구가 많이 되지 않음

쿠마린

(Coumarin,

Cumarin)

미량으로 각종 과실에 포함된 천연 향료, 벤젠고리에 수산기를 가진 화합물

9

간에 유해, 발암성

부분적으로 천연화장품, 식품에 첨가됨

DEA

(Diethanoamin)디에탄올라민

계면활성제 등 중화제, pH 조정제,

7

뇌손상, 알레르기 원인이 될 수 있음. 부분적으로 독성 니트로사민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

구두광택제, 바닥청소용품에 사용됨

벤조페논

(Benzophenon)

자외선 차단제, 썬크림

7

호르몬과 같은 역할, 유해 호르몬, 알레르기 원인이 될 수 있음

다른 이름 : 에틸 헥실 메 톡시 신나 메이트,

벤조 페논 -3 -4, 4- 메틸 벤질 리덴 캄 포르, 옥틸 메 톡시 신나 메이트, 부틸 메톡 시디 벤조일 메탄

불소, 플루오르화나트륨

일부 국가에서 치약, 소금, 수돗물에 추가

9

매우 독성으로 사람들이 수동적으로 흡입. 인체에서 손실되지 않음, 치아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음

불소함유 식염, 치약 피할 것. 불화 나트륨, 불화 암모늄에 적용

포름알데히드/ 그 부산물

방부제로 사용됨.

천연화장품에 존재하지 않음

10

독성, 발암성, 피부노화 촉진

화장품에는 매우 위험.

다음과 같은 이름 포함 : Bronidox(브로니독스), Bronopol(브로노폴), Diazolidinyl-Urea(디아졸리디닐우레아), Imiazolidinyl-Urea(이미다졸리디닐 우레아),

2-Bromo-2-Nitropropona-1, 3-Diol, 5-Bromo-5- Nitro1, 3-Dioxane,

다음과 같은 약자에 주의: DM, DMDM, DEMD, DMHF, MDN

Paraben(파라벤)

방부제

9

유방암, 호르몬시스템에 영향, 알레르기 원인이 될 수 있음

주의할 성분: 4-Hydroxybenzoic Acid Methylparaben, Ethylparaben, Propylparaben, Isopropylparaben, Butylparaben, Isobutylparaben, Phenylparaben.

Paraffine(파라핀) Paraffinum Liquidum / 실리콘

이러한 석유 제품은 지방과 크림베이스용으로 사용됨. 매우 많은 화장품에 함유돼 있음, 예를 들면, 립스틱, 보습 크림등, 이것은 천연 화장품에 사용되지 않음

4

체내에 축적되어, 기공을 막아 피부 호흡을 방해. 장기적으로 건성 피부. 위험성 평가에 논란이 있음.

석유제품에 대해 가능한 제품들:

Amodimethicone, Pafaffinum Liquidum,

Cyclopentasiloxane, Dimethicone, Methicone,

Polysiloxane, Trimethicone, - Cera Microcrystallina, Ceresin, Microcrystallina Wax, Mineral Oil, Ozokerite, Petrolatum

 

PEG 부산물/폴리에틸렌글리콜

샴푸, 비누, 다양한 화장품에 사용

6

피부투과성이 있는 유해, 이물질

부분적으로 동물적, 식물적, 화학적으로 사용.

대부분 화장품에 다음과 같은 이름을 갖고 있다. PEG-8, PEG-20, PPG-... 또한 Copolyol, Polyglykol, Polysorbate, Ceteareth-33, Ceteth, Cetholth...

무스크 화합물

화장품에 인공향료

6

지방 조직에 축적, 호르몬과 같은 역할. 발암 물질로 의심. 환경에서 난분해성.

위험성 논란

합성계면활성제Sodium Laureth/

Lauryl Sulfate

SLS / SLES

비누, 샴푸, 청소용품, 치약

6

잔류 다이옥신이 포함될 수 있음, PEG처럼 피부투과 유해성분.

PEG 와 동일

테트라소듐이디티에이(Tetrasodium EDTA)

화학적 방부제용

4

환경저해,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음, 약독성

-

트리클로산(Triclosan)

항생제, 항균직물, 부분적으로 스포츠의류, 치약, 세재에 쓰인다.

7

무해한 세균을 죽임.

항생제 내성을 촉진

항생제 내성은 매우 문제가 있음. 이런 결과로 감염성 전염병이 죽을 때까지 항생제 효과가 없음.

톨루엔(Toluene)

메니큐어 제거제에 포함

9

건강에 매우 해로움

용액가스를 흡입하지 말 것

[환경미디어 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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